물가 대폭 올랐는데… 소셜연금 인상 반토막 ‘찔끔’

물가 대폭 올랐는데… 소셜연금 인상 반토막 ‘찔끔’

▶ 내년 3.2% 인상·월 59달러, 올해 8.7% 대비 절반 미달

▶ 파트B 보험료도 오를 전망 ‘시니어 구매력 하락’ 울상

 

미국의 소셜 연금(Social Security)이 내년에 3.2%로 인상될 예정입니다.

이 인상률은 소셜 연금을 결정하는 기준인 생활비 조정률(COLA)에 따라 결정됩니다.

COLA는 매년 3분기의 소비자물가지수(CPI-W)를 기반으로 계산됩니다.

 

3.2%의 인상률은 1981년 이후 최대 증가 폭 중 하나이지만, 올해의 8.7% 인상에 비하면 높지 않습니다.

올해와 지난해의 5.9% 인상에도 미치지 못하는 인상 폭입니다.

그러나 이는 지난 20년간 평균 인상률인 2.6%에 비해 높은 수준이며, 은퇴자와 수혜자들에게 어느 정도의

경제적 혜택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3.2%의 인상률을 반영하면 내년에 1인당 월 평균 소셜 연금은 1,907달러로 월 59달러가 증가하게 됩니다.

그러나 이 인상은 아직까지 소셜 연금 수혜자들의 현실적인 생활비 상승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는 것으로 여겨집니다.

 

·        출처 :  미주 한국일보 (10/13/23일자)

http://www. 물가 대폭 올랐는데… 소셜연금 인상 반토막 ‘찔끔’ - 미주 한국일보 (korea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