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스타부동산

뉴스타부동산은 신뢰와 역사를 자랑하는 한인 최대의 부동산 회사입니다.

당신의 꿈꾸던 집 미국 뉴스타부동산에서 열어드립니다. 자세히보기

미국 뉴스

"미국 청년, 주택 소유 '평생 불가능'한 현실에 직면"

뉴스타★ 2023. 11. 28. 02:53

"미국 청년, 주택 소유 '평생 불가능'한 현실에 직면"

미국에서 최근 30년 고정 모기지 금리가 높아지면서, 미국 청년 중 1명이 내 집을 평생 소유할 수 없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액시오스(AXIOS)라는 인터넷 매체가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지난 달 미국에서는 30년 고정 모기지 금리가 8%까지 치솟았는데, 이는 20년래 최고 수준이라고 합니다.

이에 따라 많은 미국 청년들이 주택을 구매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요, 프레디맥(Freddie Mac)이라는 국책 담보대출업체가 지난해 14세부터 25세까지의 미국인 1749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응답자의 34%가 재정적 문제로 인해 집을 구매할 수 없다고 답했습니다. 이는 2019년의 27%보다 높은 수치입니다.

청년들이 내 집을 구하는 데 가장 큰 장애물로 꼽은 것은 다운페이먼트(39%)인데, 이어서 낮은 신용등급 및 고용 불안정(27%), 학자금 대출 상환(22%), 신용카드 빚(11%)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이에 관련하여 프레디맥 부사장인 팸 페리는 "부동산 시장에서의 주택 가격 상승과 매물 부족으로 인해 많은 경제적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며, "이로 인해 청년들의 집 구매 희망이 크게 저하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모기지 금리가 하락하며 다시 주택 수요가 상승하고 있는데요. 미국 모기지 협회에 따르면, 최근 30년 고정 모기지 금리가 전주보다 0.2%포인트 하락한 7.41%를 기록했습니다. 이에 따라 모기지 금리는 지난 4주 동안에만 0.5%포인트 정도 하락했습니다. 이로 인해 지난 8월부터 모기지 금리가 급락하면서, 신규 주택 구입 신청이 지난주에는 3.9% 증가하여 지난 6월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코리아타운데일리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