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 환경 변화에 따른 이주 현상: 연봉과 주택 비용의 영향"

"주변 환경 변화에 따른 이주 현상: 연봉과 주택 비용의 영향"

"낮은 연봉에 이사 가는 이유, 주택 가격 상승"

최근 텍사스와 캘리포니아 주 간 이주가 두드러지고 있다. 연방 인구조사국의 자료 분석에 따르면, 지난 해만 4만 2,279 명의 텍사스 주민이 캘리포니아로 이주했다는 것으로 나타났다. 휴스턴 크로니클에 따르면, 텍사스에서 다른 주로 떠나는 이민자 수가 가장 많은 것 중 하나는 낮은 연봉 때문으로 밝혀졌다.

텍사스 주의 평균 연봉은 현재 57,300 달러로 전국적으로 24위를 기록하고 있는 반면, 캘리포니아는 73,220 달러로 더 높다. 이것은 캘리포니아의 연봉이 텍사스보다 약 15,920 달러 더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로 인해 텍사스 주민들은 더 높은 연봉을 제공하는 주인 캘리포니아 등으로의 이동을 선택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또한, 캘리포니아에서 텍사스로의 이주 역시 두드러지는 추세다. 지난 해 동안 캘리포니아에서 텍사스로 이주한 주민 수는 10만 2,000 명으로 집계되었다. 이는 역대 최고치는 아니지만, 여전히 매일 약 300 명의 주민이 텍사스로 이동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이주하는 주요 이유 중 하나는 텍사스의 상대적으로 낮은 주택 가격 때문이다. 가주의 평균 주택 가격이 737,900 달러인 반면, 텍사스는 302,333 달러로 저렴하다. 평균적으로 282,000 달러나 차이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밀레니얼 세대가 특히 이주에 참여하고 있다고 밝혔는데, 그 이유는 현재 가주에서 평생 집을 소유하기 힘든 현실에 직면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코리아타운데일리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