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성모병원 연구팀, 11만 명 대상 추적 관찰 결과… 5㎏ 이상 체중 감량 시 개선 효과 2.6배 증가"
한 연구에 따르면 당뇨병 환자가 체중을 감량하는 것이 당뇨병 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연구는 2009년부터 2012년까지 새롭게 제2형 당뇨병으로 진단받은 환자 11만4천874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연구 결과는 당뇨약을 처방받은 후 2년 이내의 건강검진을 통해 체중 변화를 측정했습니다.
연구에 따르면 전체 당뇨병 환자 중 20.2%가 기존보다 체중이 5% 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 그룹에서 당뇨병 개선이 가장 크게 나타났습니다. 특히 체중 감소 폭이 크고 65세 미만, 남성, 체질량지수 25 미만인 그룹에서 뚜렷한 효과가 있었습니다.
연구를 수행한 권혁상 교수는 "제2형 당뇨병 발병 후 2년 이내에 체중을 감량하면 당뇨병을 개선하는 데 큰 도움이 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연구 결과"라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김진영 교수는 "당뇨병 초기에 체중 관리를 통해 빠르게 대응하면 장기적인 췌장 기능 보존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따라서 당뇨병 환자라도 체중 관리를 통해 생활 습관을 개선하는 것이 당뇨병 예방 및 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출처 연합뉴스 참조
https://www.yna.co.kr/view/AKR20231212118000530?section=health/health-note
'미국 뉴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미 연준 내년 금리 인하 전망, 비트코인 4% 이상 반등" (0) | 2023.12.15 |
---|---|
"2024년, 주택시장을 지배하는 모기지 대출의 흐름" (0) | 2023.12.15 |
주택 가격 급등으로 남가주의 교통 혼잡 심화 (0) | 2023.12.15 |
"미국 주택임대료, 소비자물가 하락 '걸림돌'" (0) | 2023.12.14 |
남가주 – Gardena 지역, 단독주택가격 $869,000 (0) | 2023.12.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