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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형 인간, 관상동맥 석회화 위험 높아…시간대에 따른 건강 영향"

뉴스타★ 2023. 12. 27. 03:07

스웨덴 예테보리 대학 살그렌스카 의대 수면·각성 장애 센터 연구팀이 수면 패턴과 심혈관 건강 간의 관계를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연구에 따르면,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는 저녁형 인간은 일찍 자고 일어나는 아침형 인간보다 관상동맥 석회화(CAC)의 위험이 높다고 합니다.

CAC는 심장 근육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에 칼슘, 지방, 콜레스테롤이 쌓이는 현상을 나타냅니다. 이 연구에서는 스웨덴 심폐 생체영상 연구(SCAPIS) 대상자 중 50~64세의 남녀 771명을 대상으로 조사가 진행되었습니다.

연구팀은 참가자들을 극단적 아침형, 아침형에 가까움, 아침형도 저녁형도 아님, 저녁형에 가까움, 극단적인 저녁형 등 5가지 유형으로 분류하고, 이들의 관상동맥 CT 영상을 분석했습니다. 결과적으로 극단적 아침형은 관상동맥 석회화 발생률이 22.2%로 가장 낮았으며, 극단적 저녁형은 40.6%로 가장 높았습니다.

연구팀은 이러한 결과로 24시간 생체리듬이 관상동맥 석회화의 중요한 위험 요인일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연구 결과는 '수면의학'(Sleep Medicine) 최신호에 게재되었습니다.

 

출처 연합뉴스 참조

https://www.yna.co.kr/view/AKR20231226043200009?section=health/index&site=topnews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