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기지 금리 하락, 주택시장 활성화"

한인 부동산 전문가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2024 부동산 전망 세미나'가 LA 한인타운에서 열렸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상업용 부동산 관심이 LA보다는 인랜드 엠파이어에 집중되고 있다.

30년 고정 모기지 금리가 6% 수준에서 등락하며 바이어 간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이 행사는 뱅크오브호프, PCB뱅크, US메트로뱅크 등의 지원을 받았다.

LA 주택시장에 대한 정보는 다음과 같다:2023년에는 미드윌셔-한인타운에서 단독주택 42채가 판매되었으며, 중간 판매가격은 미드윌셔가 109만9000달러, 한인타운이 68만1000달러였습니다. 판매 기간은 미드윌셔가 평균 51일, 한인타운이 87일로 기록되었다.

콘도의 경우, 미드윌셔-한인타운에서는 총 91채가 판매되었으며, 중간 판매가격은 미드윌셔가 64만9900달러, 한인타운이 68만1000달러로 나타났습니다. 판매 기간은 미드윌셔가 평균 50일, 한인타운이 87일이었다.

행콕파크 지역에서는 144채의 단독주택이 판매되었고, 중간 판매가격은 222만8750달러였으며, 판매 기간은 평균 37일이었습니다. 행콕파크 콘도는 115채가 팔렸고, 중간 판매가격은 79만9900달러이며, 판매 기간은 평균 44일이었다.

다운타운/메트로폴리탄 지역에서는 총 320채의 콘도가 판매되었으며, 중간 판매가격은 다운타운이 57만달러, 메트로가 99만9000달러였다. 판매 기간은 다운타운이 평균 71일, 메트로가 51일이었다.

2023년 주택시장은 고정 모기지금리가 높아 많은 바이어들이 주택 구매를 보류하고 시장을 지켰으며, 매물 및 주택 공급이 부족한 상황이었다. 주택가격은 둔화되면서 안정되었지만 거래량은 감소했다.

2024년에는 주택시장에 급격한 변화가 없을 것으로 전망되며, 30년 고정 모기지금리는 등락을 거듭할 예정이며 바이어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모기지 연체율은 하락할 전망이지만 주택가격이 계속해서 상승하고 있어 자금 부족으로 주택시장에 진입하기 어려운 상황이 예상된다. 그러나 주택매물은 여전히 부족한 상태이지만 약간의 개선이 기대되며, 바이어 간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되며 주택가격은 소폭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평균 렌트비는 2500달러 수준으로 예상된다.

상업용 부동산 시장에서는 LA보다는 인랜드 엠파이어 지역을 주목해야 하며, 고정 모기지금리의 하락으로 주택시장이 활기를 되찾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오피스 등 상업용 부동산은 공실률이 증가하며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샌버나디노-리버사이드 등 인랜드 엠파이어 지역의 상업용 부동산 시장이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참조-조선일보LA 2/1/2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