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학교의 한의과대학 만성피로증후군 중점연구소에서 수행한 연구에 따르면, 고추씨가 뇌의 기억세포를 활성화하고 죽음을 억제할 수 있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이진석 교수 연구팀은 수면 부족이나 만성적인 스트레스로 인해 발생하는 글루타메이트라는 뇌 신경전달물질의 과잉 분비로 인한 흥분성 뇌 신경독성을 모방한 병태 모델을 만들어 실험했습니다.
연구에서는 씨를 제거한 고추 과육과 고추씨 추출물을 이용하여 실험을 진행하였는데, 고추씨 추출물이 해마라 불리는 기억을 담당하는 뇌의 영역에 있는 신경세포의 독성을 억제하고, 신경영양인자(BNDF) 분비를 촉진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구팀은 이러한 효과의 주요 활성 성분으로 '루테올린'을 확인했습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식품과 기능'이라는 국제 학술지에 게재되었으며, 고추씨가 뇌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출처 연합뉴스 참조
https://www.yna.co.kr/view/AKR20240207113000063?section=health/index&site=topnews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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