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몇 대형펀드 자산은 선진국 경제 규모와 맞먹어
미국의 금융 시장 독점자는 더 이상 대형 은행이 아니라 대형 펀드와 그를 운용하는 자산운용사들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금융위기 이후 자산운용사들은 급격히 성장하여 은행들을 능가하고 있으며, 이들의 자산은 은행 자산의 두 배에 달한다. 대형 펀드들의 자산은 어떤 국가의 경제 규모와도 비교될 만큼 커졌다. 이 성장은 금융위기 이후부터 시작되었는데, 정부 규제로 인해 은행들의 투자와 대출이 축소되자 자산운용사들은 고수익을 목표로 새로운 펀드를 계속 만들어 끌어모았다. 이에 따라 은행들도 자산운용사와 유사한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하는 추세이며, 대응으로 은행들은 투자팀을 강화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변화로 금융 서비스의 영역이 모호해지며, 어떤 고객을 대상으로 사업을 확장해야 할지에 대한 질문이 더욱 복잡해지고 있다.
<참조 2024. 4. 22.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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