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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스

"美 단독주택 착공 감소, 제조업 부진…경기 둔화 신호"

뉴스타★ 2024. 5. 18. 03:00
4월 단독주택 착공, 전월 대비 0.4% 줄어…제조업 생산은 0.3%↓
 
 
 
미국 경제에 대한 우려가 일부 줄어들었지만, 고금리 장기화로 인해 경제 둔화를 나타내는 지표들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지난 4월 미국의 단독주택 착공 건수가 전월 대비 0.4% 감소한 연간 103만1천 건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두 달 연속 하락세로, 높은 모기지 금리가 원인으로 분석됩니다. 또한, 주택건설 심리지수가 하락하면서 착공 건수의 단기적 반등 가능성도 낮습니다. 전체 주택 착공 건수는 전월 대비 5.7% 증가했으나, 시장 예상치에는 미치지 못했습니다.
연방준비제도는 4월 제조업 생산이 전월 대비 0.3% 감소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제조업 부진은 자동차 생산 감소 등의 영향으로, 자동차 및 관련 부품 생산이 2.0%, 내구재 생산이 0.5% 줄었습니다. 고금리가 제조업과 건설 부문에 압박을 가하면서 경제 성장률이 2%를 밑돌 것으로 예상됩니다.
1분기 미국 경제성장률은 연율 1.6%로 시장 예상치인 2.4%를 크게 하회했으며, 4월 소매 판매도 전월과 같은 수준에 그쳤습니다. 또한,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22만2천 건으로 전주 대비 감소했으나 시장 전망치보다는 높았습니다. 계속 실업수당 청구 건수도 증가해 노동시장이 둔화될 가능성을 시사합니다.
4월 수입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0.9% 상승해 시장 예상치를 크게 웃돌았고, 이는 2022년 3월 이후 최대 상승률입니다. 이에 따라 인플레이션 우려가 다시 부각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미국 경제가 고금리 정책으로 추진력을 잃고 있으며, 인플레이션의 진정 속도를 지켜봐야 한다고 평가합니다. 한편, 플로리다와 텍사스에서는 주택 매물이 증가해 가격 하락 신호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참조 2024. 5. 17.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