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2주 이상 실업수당을 청구하는 건수가 2년 7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으로 올랐습니다. 미 노동부는 6월 9∼15일 주간 '계속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183만 9천 건으로, 전주보다 1만 8천 건 증가했다고 27일 발표했습니다. 이는 2021년 11월 이후 가장 높은 수치입니다.
이러한 실업수당 청구 건수 증가는 미국 노동시장의 과열이 해소되고 있을 가능성을 시사합니다. 한편,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23만 3천 건으로, 전주보다 6천 건 감소했으며, 전문가 예상치보다 소폭 낮았습니다.
연방준비제도(Fed)는 인플레이션 둔화세가 지속되기 위해서는 노동시장 과열 완화가 선행돼야 한다는 입장을 강조해왔습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현 노동시장 상황에 대해 "상대적으로 단단하지만 과열 상황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습니다.
<참조 2024. 6. 27.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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