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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아이들 왜 인내심 부족한가 했더니…유튜브 영향 컸다"

뉴스타★ 2024. 6. 29. 03:07

최근 연구에 따르면, 초등학생의 스마트폰 소유율이 93.9%에 달하며, 이들 중 상당수가 유튜브를 주로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어린 나이에 유튜브를 시작한 아이들은 장기적으로 유튜브 사용 시간이 늘어나고, 이로 인해 정서 및 행동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연구 주요 내용

1. 초등학생 스마트폰 소유 및 사용 현황

  • 초등학생 10명 중 9명 이상(93.9%)이 스마트폰을 소유하고 있습니다.
  • 스마트폰 사용 용도로는 주로 비디오 시청, SNS 활동, 게임 등이 있습니다.
  • 유튜브는 특히 어린이들 사이에서 가장 인기 있는 비디오 시청 플랫폼입니다.

2. 연구 배경

  • 연구팀: 아주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신윤미·김동희 교수 연구팀.
  • 연구 목적: 아동의 유튜브 사용 패턴과 정서 및 행동 문제 사이의 연관성을 파악하기 위해 수행된 코호트 연구의 일환.
  • 대상: 8~11세 어린이 195명.
  • 연구 기간: 아이들이 58세(2018년)일 때 기질을 평가하고, 811세(2021년)일 때 유튜브 사용 패턴과 정서 및 행동 문제를 조사.

3. 연구 결과

  • 유튜브 시청 시작 연령:
    • 8~9세: 30.3%
    • 6~7세: 25.6%
    • 4살 이전: 21%
    • 4~5세: 14.4%
    5명 중 1명꼴로 4살 이전부터 유튜브를 사용하기 시작했습니다.
  • 유튜브 사용 시간:
    • 평균 주당 4.8일, 하루당 평균 68.5분.
  • 유튜브 사용과 기질:
    • 5~8세 때 인내심이 낮았던 아이일수록 이후 유튜브 사용 시간이 더 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이는 유튜브의 추천 알고리즘 환경에서 자기 조절력과 인내심이 유튜브 사용 시간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시사합니다.
  • 유튜브 사용 시작 연령과 정서, 행동 문제:
    • 유튜브 사용을 시작한 연령이 어릴수록 이후 사용 빈도가 높고, 이는 정서 및 행동 문제 발생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 특히, 폭력적이거나 부적절한 콘텐츠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아지며, 이는 감정적, 행동적 문제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연구 결과의 함의 및 권장사항

1. 유튜브 사용과 자기 조절력

  • 연구 결과는 유튜브의 추천 알고리즘에 노출된 아이들이 좋아하는 영상을 클릭하지 않고 억제하는 자기 조절력, 즉 인내심이 유튜브 사용 시간과 관련이 있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2. 유튜브 사용 시작 연령의 중요성

  • 유튜브를 사용하는 나이가 어릴수록 이후 정서 및 행동 문제 발생 위험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3. 부모의 역할

  • 부모는 아이들이 너무 어린 나이부터 유튜브에 과도하게 몰두하지 않도록 적절히 개입하고, 유튜브 사용을 조절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아이들에게 유튜브 사용 시간을 제한하고, 적절한 콘텐츠를 선택하도록 지도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4. 사회적 인식 및 정책 필요성

  • 이번 연구는 스마트폰과 유튜브 사용이 아이들의 발달에 미치는 영향을 재고하고, 부모와 사회가 이를 어떻게 관리할 수 있는지에 대한 논의를 촉발시킵니다.
  • 정부와 교육 기관은 부모와 아이들에게 스마트폰 사용의 장단점과 관리 방법에 대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필요가 있습니다.

결론

스마트폰과 유튜브 사용이 아동의 발달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는 아직 진행 중이며, 이번 연구 결과는 부모와 교육자들에게 중요한 시사점을 제공합니다. 아이들의 디지털 미디어 사용을 적절히 관리하고, 건강한 발달을 지원하기 위해서는 부모의 적극적인 역할과 사회적 지원이 필요합니다.

 

출처 연합뉴스 참조

https://www.yna.co.kr/view/AKR20240625142000530?section=health/health-no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