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전후 개화는 2015년 이후 처음"…5∼7년마다 9∼10월 봄에 관찰
지구에서 가장 건조한 지역 중 하나인 칠레의 아타카마 사막에서 겨울에 보기 드물게 꽃이 피었다. 칠레 언론에 따르면, 최근 며칠 사이 아타카마 사막에 형형색색의 꽃이 만개했다. 보통 5∼7년에 한 번씩, 남반구 봄인 9월부터 10월 중순 사이에 꽃이 피지만, 한겨울인 7월에 개화한 것은 2015년 이후 처음이다. 엘니뇨 등으로 비가 많이 오는 해에 개화 현상이 나타나며, 올해는 가을부터 시작된 비로 인해 7∼8월에 '꽃 피는 사막 현상'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칠레 정부는 이 현상을 보호하기 위해 법령과 규정을 마련하고 있으며, 2023년 7월에는 국립공원을 조성해 200종 이상의 꽃과 식물을 보호하고 있다.
<참조 2024. 7. 9.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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