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중·소형 커피·음료 전문점에서 판매되는 스무디 한 컵에는 평균적으로 각설탕 17개 분량의 당이 들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한 컵당 평균 52.2g의 당이 포함되어 있음을 의미하며, 이는 한국인 1일 섭취 기준치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양입니다.
주요 발견 사항
- 스무디 한 컵당 평균 당 함량: 52.2g (각설탕 17개 분량)
- 최대 당 함량: 94.6g
- 당도 조절 시 당 함량 변화:
- '덜 달게' 요청 시: 평균 15% 감소
- '반으로 달게' 요청 시: 평균 40% 감소
소비자 권장 사항
- 덜 단 맛 선택: 스무디 주문 시 당도를 '덜 달게' 또는 '반으로 달게'로 요청하여 당 섭취를 줄이는 것이 권장됩니다.
- 영양 정보 확인: 음료를 선택할 때 영양 성분을 확인하고, 고당 음료의 섭취를 조절하는 습관을 가지는 것이 중요합니다.
박주성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장은 "고당 음료의 당 섭취를 줄이기 위해서는 '덜 단 맛'을 선택할 수 있는 소비 환경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영양 정보를 조사해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소비자들이 보다 건강한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한 중요한 연구 결과로 볼 수 있습니다.
출처 연합뉴스 참조
https://www.yna.co.kr/view/AKR20240706022200004?section=health/index&site=topnews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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