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준비제도(FRB·연준)가 14개월 만에 기준금리를 인하하면서, 주택 구매자들이 모기지 페이먼트에서 큰 혜택을 보고 있습니다. 금리는 5.255.50%에서 4.755.0%로 0.5%포인트 하락했고, 이에 따라 30년 만기 모기지 금리도 7.79%에서 6.09%로 떨어졌습니다.
이를 통해, 2023년 10월 기준 전국 주택 중간가격인 42만5,000달러짜리 주택의 월 모기지 페이먼트는 2,445달러에서 2,082달러로 줄어들었습니다. 매달 363달러, 연간 4,356달러를 절약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특히 캘리포니아주 LA에서는 주택 중간가격이 115만9,000달러였던 지난해 10월, 월 모기지 페이먼트가 6,738달러였지만, 금리 인하 후 올해 9월에는 5,762달러로 감소해 매달 976달러, 연간 1만1,712달러를 절약할 수 있습니다.
연준의 금리 인하로 인해 주택 구매력은 전반적으로 상승했고, 일부 지역에서는 주택 가격이 하락해 주택 구입을 위한 좋은 기회가 되고 있습니다.
[출처 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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