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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가구 vs 다인가구'…"당뇨병 사망위험에 큰 차이"

Newstar Story 2024. 10. 11. 03:30

2020년 기준으로 국내 30세 이상 당뇨병 환자는 총 605만 명에 달하며, 이는 당초 2050년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됐던 수치를 30년 앞당긴 것입니다. 당뇨병 환자가 급격히 증가한 가운데, 당뇨병 관리 수준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현실은 심각한 문제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특히, 1인 가구의 급증과 관련된 문제는 더욱 주목받고 있습니다. 가톨릭의대 내분비내과 연구팀의 연구에 따르면, 혼자 사는 당뇨병 환자는 다인 가구에서 생활하는 환자에 비해 사망 위험이 20% 더 높습니다. 이 연구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의 빅데이터를 활용해 2형 당뇨병 환자 244만여 명을 대상으로 평균 6년 동안 사망률을 분석한 결과입니다.

1인 가구 환자는 심혈관질환, 호흡기질환, 감염성질환, 암 등으로 인한 사망 위험도 각각 7%에서 20%까지 높아졌습니다. 연구는 1인 가구가 경제적인 어려움, 불규칙한 생활 습관, 음주와 흡연 등으로 인해 건강 관리가 어려운 점을 주요 원인으로 지목했습니다. 특히 사회적 고립과 정신적 스트레스가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작용한다고 분석했습니다.

하지만, 연구는 1인 가구라 할지라도 건강한 식습관, 규칙적인 운동, 금연, 금주 등의 올바른 생활 습관을 유지할 경우 사망 위험이 크게 감소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로 인해 연구팀은 혼자 사는 당뇨병 환자들이 건강한 생활 방식을 적극적으로 실천할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점점 증가하는 1인 가구의 현실을 감안할 때, 사회적 고립을 피하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지하는 노력이 필수적입니다.

 

 

출처 연합뉴스 참조

https://www.yna.co.kr/view/AKR20241004089500530?section=health/weekly-wellne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