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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스

잇몸병 방치하면 치매 위험 커진다고?

Newstar Story 2024. 10. 18. 03:47

우리나라 노년층에서 치매 환자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2024년에는 100만 명을 넘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치매는 일상생활에 큰 영향을 줄 정도로 인지 기능이 저하된 상태로, 알츠하이머병, 혈관성 치매 등 다양한 원인으로 발병합니다.

그런데, 최근 연구에 따르면 잇몸병이 치매 위험을 높일 수 있는 요인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미국의 한 연구에 따르면, 잇몸병을 앓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치매 발병 위험이 22%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잇몸병은 치아 주위에 염증을 일으키며, 염증 물질이 혈류를 통해 몸에 퍼져 뇌에도 나쁜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특히 잇몸 염증이 뇌로 가는 산소와 영양소 공급에 방해가 되어 치매 발생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씹는 동작이 뇌로 가는 혈류량을 늘려 인지 기능과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씹는 근육이 활성화되면 뇌로 더 많은 산소와 영양소가 전달되어 인지 기능을 보호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구강 관리가 치매 예방에 매우 중요합니다. 치과에서 정기적인 스케일링을 받는 것과 함께, 올바른 양치 습관을 형성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양치할 때는 치아와 잇몸 경계를 신경 써서 닦고, 칫솔모를 45도 각도로 밀어 넣어 잇몸 경계 부위를 깨끗하게 관리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치매를 예방하려면 구강 관리뿐 아니라 고혈압, 당뇨, 비만 같은 뇌혈관 질환의 위험 요소를 조기 발견하고 관리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과도한 음주와 흡연을 피하고, 적절한 운동 사회활동을 통해 인지 기능을 유지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특히 노년기에는 근력 운동이 중요하며, 중년기에 청력 보호도 치매 예방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치매 증상이 나타나면 신속하게 진료를 받고, 치료 가능한 종류인지, 더 이상 진행을 막을 수 있는 방법이 있는지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출처 연합뉴스 참조

https://www.yna.co.kr/view/AKR20241015138500797?section=health/the-health/inde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