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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스

"남성다움에 대한 압박이 심혈관 질환을 악화시킬 수 있다"

뉴스타★ 2024. 10. 29. 03:01

사회적 기대에 따른 '남자다움' 요구가 심혈관질환 진단 및 치료를 지연시켜 병을 악화시킬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시카고대 연구에 따르면 고정 관념적 규범을 따르는 남성은 심혈관질환 위험 요인의 진단 치료를 보고할 가능성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글래서 교수는 남성성에 대한 사회적 압박이 심혈관질환 예방 노력에 부정적 영향을 미쳐 장기적 건강에 위험을 줄 수 있다고 우려했다.

 

연구팀은 1994~2018 12,300 명의 데이터를 분석해 남성 4,230명의 남성성 표현 성향과 심혈관질환 위험 요소에 대한 응답을 비교했다. 애드 헬스 참가자들은 1994 12~18세 남성 청소년으로 시작해 청년기와 성인기까지 추적 관찰됐다.

 

글래서 교수는 남성성이 건강 문제에 대한 도움 요청을 회피하는 행동과 관련이 있지만, 이를 형성하는 사회적 과정에 대한 조사는 부족했다며, 이번 연구에서 남성성 형성과 심혈관 질환 예방의 연관성을 분석했다고 설명했다.

 

남성성 표현 성향이 남성은 심혈관질환 위험 요인을 진단받아도 이를 보고할 확률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남성은 심혈관질환 진단을 받았더라도 치료를 위한 약물 복용 사실을 밝힐 가능성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조사된 위험 요소가 1 진료 검진에서 쉽게 발견될 있음에도 불구하고, 남성성 표현 성향이 사람들이 이를 숨기거나 경시하는 이유는 불분명하다고 지적하며, 이들이 심혈관질환 예방 기회를 놓치고 있다고 강조했다.

 

글래서 교수는 연구가 성별이나 인종에 기반한 정체성 압박이 건강 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보여주며, 이러한 압박을 느끼는 사람들에 대한 사회적 공감과 인내심이 건강에 도움이 것이라고 말했다.

<참조 2024.10.26 연합뉴스>

 

심혈관계(일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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