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미국 주요 도시 주택 가격이 역대 최고를 기록했으나, 상승세는 둔화됐다.
S&P 다우존스 인덱스는 8월 미국 '코어로직 케이스-실러 주택가격지수'가 전년 대비 5.2% 올라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미국 8월 주택 가격 상승률은 전문가 전망치(5.1%)를 약간 웃돌았지만, 전년 대비 상승률은 7월(5.9%)보다 낮아졌다. 전월 대비로는 0.4% 상승했다.
8월 미국 주택가격 상승률이 소비자물가 상승률(2.5%)을 크게 웃돌며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S&P 다우존스의 브라이언 루크 수석은 최근 6개월간 집값 상승률이 둔화되었고, 개학 이후 상승 압력이 약해졌다고 밝혔다.
뉴욕의 집값 상승률이 8.1%로 가장 높았으며, 라스베이거스(7.3%)와 시카고(7.2%)가 뒤를 이었다. 덴버는 0.7%로 주요 도시 중 가장 낮았다.
<참조 2024.10.29 연합뉴스>
미 메릴랜드주의 신규 주택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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