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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스

‘가주 세대 17%만 주택구입 재정능력 갖춰’

Newstar Story 2025. 5. 15. 02:55

캘리포니아 주에서 주택을 살 수 있는 경제적 여건을 갖춘 세대는 전체의 17%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 분기보다는 소폭 상승했지만 여전히 전국 최저 수준이며, 전국 평균 37%의 절반에도 못 미친다. 이는 중간 주택 가격이 86만2,570달러에 달하고, 이를 감당하려면 연소득이 최소 21만8,000달러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월 주택 관련 경비는 5,450달러 수준이며, 이처럼 높은 주거 비용은 대부분의 가구가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이다.

콘도나 타운하우스 구입 여건도 다르지 않아, 중간가 67만달러의 경우 연소득 17만2,400달러가 필요하고 구입 여력이 있는 가구는 24%에 불과하다. 특히 남가주 지역에서는 LA, 오렌지, 샌디에고, 벤추라 등 주요 카운티의 구입 가능 비율이 12~14%로 주 평균보다도 낮으며, 오렌지카운티의 경우 중간가 145만달러 주택을 구입하려면 연소득이 37만3,200달러가 돼야 하는 등 주택 접근성이 극도로 낮다.

반면, 샌버나디노(28%)와 리버사이드(20%)는 비교적 주택 가격이 낮아 구입 가능 비율이 높은 편이다. 한편 전국적으로는 중간가 40만2,300달러의 주택 구입에 필요한 연소득이 10만3,600달러이며, 전체 가구의 37%가 구매 여건을 갖춘 것으로 나타나 캘리포니아의 주택시장 상황과 뚜렷한 차이를 보인다.

 

출처 한국일보

http://www.koreatimes.com/article/15642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