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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채와 신뢰, 그리고 미래

뉴스타★ 2006. 4. 7. 06:16
사람들마다 생각의 차이는 있겠지만 남에게 뭔가 주는 것보다 더 행복 한 게 있을까?
어떤 사람은 움켜쥐기만 하고 남에게 베풀 줄 모르는 사람이 있는가하면 그보다 한술 더 떠 배은망덕한 사람도 있다.
그래도 사람들은 누구나 얻는 만족감 보다 주는 행복이 크다고 한다. 그러나 살아가면서 어려움이 닥칠 때는 이웃에 나눠주기 보다는 협조를 얻어 살아가는 방편이 돈을 꾸는 것인데 그것이 바로 ‘빚’이다.
이 빚을 잘 활용한 사람들은 서로 돈독한 우정으로 사업의 파트너가 되기도 하고 잘못 활용하면 친구가 원수가 되기도 한다. 오죽하면 친구끼리는 돈거래를 하지 말라고 하는 걸까.
그 빚에 졸려 본 사람은 돈 소리만 들어도 불안하고 두려운 용어이다. 모든 사람의 잠재의식 속에는 남에게 폐를 끼치지 않으려는 본능이 있다.
이런 본능을 생각해 볼 때 남에 돈을 아예 때 먹으려는 사람은 없다고 하더라도 무슨 이유에서든 갚으려 하지 않는 사람은 신용과는 담을 쌓게 되는 것이다.
신뢰하지 않는 친구 끼리 아옹다옹하는 사람들을 보면 결국 사업에서 성공하지도 못하는 것을 보게 된다. 신용을 잃어서만은 아닌 것 같다.
신용만을 잃으면 또 새로 운 사람은 만나서 거래를 틀수 있을 만큼 세상은 넓고 숨어 살 곳도 많다.
하지만 근본적으로 세상의 음지를 지향하고 활기를 띠지 못해 자기 스스로 마음속의 위축감 때문에 다음 사업에도 지장을 초래하고 매사에 자신이 없어진다.
이왕에 진 빚이라면 멋지게 활용하는 방법도 있을 것 같다.
“어려움을 받아들이는 자만이 위대한 도전자이며 부채가 있다면 그 부채를 갚아나가는 재미로 성취하는 맛을 보라”
미국 덱스터라는 기업가의 성공담이다.
굳이 돈에 빚 만 예기 하는 것이 아니다. 누구나 세상에 많은 빚을 지고 살아간다.
내 노력 없이 얻는 것이 그런 것 이다. 자연 생태계이기도 하지만 우리가 숨 쉬고 있는 햇빛이며 공기가 그렇듯이 계산속에서만 살아 갈 수만은 없다. 우정의 빚이든 재물에 빚이든 서로 있으면 주고 갚는 사이에서 우정이 싹트고 의리와 신뢰가 이루어진다.
어느 형제가 모은 돈이 좀 부족하지만 이웃에 빚을 내어 어렵게 집을 짓고 있었다. 그런데 그 집이 완성되기 직전에 불이 나서 그 집은 몽땅 태워 버렸다. 이렇게 되자 형은 일손을 놓고 하늘을 원망하였다.
“하늘도 무심하시지, 얼마나 힘들게 짖던 집인데 이렇게 날려 버려 알거지가 되었으니 이제 어떻게 살라는 말입니까”
형이 이렇게 원망하고 있는 사이 아우는 마음을 굳게 먹었고 다시 한 번 이웃에 호소를 했다. 나는 이제 다시는 불에 타는 집을 짓지 않을 겁니다. 한 번만 더 도와주십시오.
세월이 흐른 뒤, 형과 아우의 처지는 크게 달라져 있었다. 형은 정말로 그이 말대로 거리에서 구걸하는 거지가 되어 있었고, 동생은 당대 최고의 건축가로 이름을 떨치고 있었다.
실패를 어떻게 받아들이는가에 따라 성공하기도 하고, 낙오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