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주택가격, 10개월 만에 하락... 주택대출 금리 상승이 영향, 연말에는 반등 전망" 미국의 주택가격이 작년 11월에 10개월 만에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지난 30일(현지시간)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다우존스 인덱스의 발표에 따른 것입니다. 해당 인덱스에 따르면 작년 11월, 미국의 '코어로직 케이스-실러' 주택가격지수는 전월 대비 0.2% (계절조정 전) 하락했습니다. 이로써 이 지수가 하락한 것은 10개월 만에 처음이었습니다. 그러나 전년 동기 대비로는 5.4% 상승하여 1년 전과 비교했을 때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 지수는 미국 20개 주요 도시들의 평균 집값 추세를 측정하는데 사용되며, 2022년 6월부터 2023년 1월까지는 하락하다가 2월부터 10월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