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재외동포 참정권' 구체적 방안은? [남문기, 미주한인연합회 회장]

[앵커멘트] 지난해 1월, 재외 동포들의 참정권이 확정된 것을 기점으로 구체적인 참정권 방안에 대한 논의는 열기를 더해가고 있습니다. 미주 지역 동포들도 본격적으로 한국 정치에 참여하기 위한 준비에 한창입니다. 오늘은 미주지역 한인회 총연합회 남문기 회장과 함께 참정권과 관련한 미국 동포사회의 동향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질문1] 먼저 미주지역 한인회 총연합회가 연합 조직으로 알고 있는데 규모나 조직 특성을 소개해주시지요. [질문2] 미주 동포들이 참정권을 행사하기 위해서는 여러 방면에서 많은 준비가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준비상황을 소개해주시지요. [질문3] 현재의 규정에 따르면 우편투표 등이 인정되지 않아서 투표율이 낮아질 것으로 우려하는 목소리도 있습니다. 이에 대해서는 어떤 대비책을 세우고 있는지요? [질문4] 참정권 도입은 좋지만 동포사회에 과열 정치 바람이 불고 분열을 조장할 것이라는 우려도 있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질문5] 선거에 참여할 때 정당이나 선거 후보자에 대한 정보, 그리고 정치 상황에 대한 정확한 정보가 제공되는 것이 중요할 텐데 외국 거주자로서는 어려운 부분도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대책이 있는 것입니까? [질문6] 이번에는 미국 내 한인의 정치적 영향력 문제에 대해 몇 가지 여쭤보도록 하겠습니다. 최근 한인들의 정치력 확대를 위한 움직임이 활발한데요, 구체적인 성과가 있습니까? [질문7] 한인 정치력을 가시적으로 확대하기 위해 필요한 것이 있다면 무엇을 들 수 있겠습니까? [질문8] 참정권 문제나 한인의 미국내 정치력 신장에 대해 논의할 때 이중 국적 문제가 항상 문제가 되고는 합니다. 회장님의 견해는 어떻습니까? [질문9] 개인적인 질문 하나 드리겠습니다. 남 회장님은 사업적으로 짧은 시간에 큰 성공을 거두신 분으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사업 성공의 비결을 소개해주실 수 있습니까? [질문10] 마지막으로 재외동포 사회의 최대 목표가 전 세계 8,000만 한민족이 하나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우리나라가 선진국 대열에 조기에 합류하는 것으로 볼 수 있는데 우리 정부와 국민은 무엇을 해야 하는지 의견을 좀 들려주시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