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 오렌지 카운티를 중심으로 부동산 개발 붐이 일고 있다.그레이트 파크에 대규모 커뮤니티를 개발 중인 어바인을 비롯해 레이크 포리스트,터스틴 등지에서 주택,아파트,공원 등 부동산 개발 계획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것이다.22일 OC 레지스터에 따르면 터스틴시는 부동산 개발회사인 어바인 컴퍼니와 함께 옜 터스틴 해병기지에 33에이커의 땅을 개발하기로 합의했다.개발되는 곳은 터스틴 렌치와 워너 에비뉴가 만나는 지점과 디스트릭트 몰과 바란카 파크웨이가 만나는 지점 등 2곳이다.터스틴 렌치 지역은 총 14에이커의 규모로 개발되며 개발회사 앤트 파트너스와 어바인 컴퍼니가 공동으로 노동자들을 위한 저렴한 아파트를 건립한다는 계획이다.이와 더불어 4.5에이커 규모의 공원과 위락시설도 함께 짓게 되다.20에이커 규모인 디스트릭트 몰근처의 부지에는 533유닛의 아파트가 들어서게 되며 터스틴 랜치 로드 확장 공사가 끝나는 2013년 초에 착공될 것으로 보인다.
존 닐슨 터스틴 시장은 "경기가 아직 본격적으로 회복되는 것은 아니지만 우리 터스틴은 오렌지 카운티 부동산 개발의 준심에 서있다"며 "어바인 컴퍼니가 이번 개발공사를 성공적으로 이끌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레이크 포리스트에서도 386에이커 규모의 대규모 부동산 개발 계획이 공개됐다.
펜실베니아에 본사를 둔 럭셔리 주택 개발업체 톨 브라더스는 셰아홈스와 함께 이 지역에 2000채 규모의 커뮤니티를 개발한다.
단독부택은 1780채이며 아파트는411유닛이 들어서며 중앙에 8.4에이커의 대형공원을 포함해 6~7개의 중소형 공원이 들어선다.그레이크 파크 건설이 한창인 어바인에도 최근 다양한 개발 프로젝트들이 완성되거나 진행중에 있다.제프리 로드와 트라부코 인근에는 1677유닛 규모의 대형 아파트 단지인 사이프러스 빌리지가 완공되어 주민들이 속속 입주하고 있으며 스펙트럼 인근에도 694유닛 규모의 아파트가 완공되어 이미 303유닛에 대한 리스계약이 완료됐다.OC지역에서 활동하는 부동산 관계자는 "OC지역은 이미 부동산 경기를 회복했다고 보는 전문가들이 많다"며 "대형 개발 계획들이 발표되는 것도 경기가 회복되고 있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SOURCE:KOREA 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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