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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타 소식

‎*36년전 내가 해병대에 입대한 날

뉴스타★ 2013. 2. 12. 03:15


훈련소에 입소한 지 얼마 되지 않았던 1974년 1월23일은 설날이었다. 아주 추운 겨울날 밤으로 기억된다. 불침번을 끝내고 막 잠에 곯아떨어졌는데 고막을 찢을 듯한 호루라기 소리가 들렸다. 이어 “완전무장! 선착순!”이란 명령이 떨어졌다. 선착순! 완력으로 다져진 내 몸은 마치 스프링 튀어 오르듯 침상에서 튀어 올라 재빨리 완전무장을 하고 연병장에 1등으로 뛰어나갔다. 그러나 내게 돌아온 건 외출이나 외박 같은 상이 아닌 ‘빠따’라는 체벌이었다.

당시 훈련병 중대장을 맡고 있던 신 교관은 내게 매질을 한 이유를 이렇게 설명했다. “해병대는 너 혼자만 잘해서 되는 곳이 아니다! 동료를 챙기고 함께 할 때 비로소 전진할 수 있는 것이다!” 그렇다. ‘팀!, 단합!’은 더할 수 없이 중요한 것이다. 팀웍이 좋을 때 성공도 할 수 있고 비로소 빛이 나는 것이다. 

함께 하는 것과 더불어 해병대가 강조하는 것이 또 하나 있다. 그것은 바로 단정한 복장이다. 해병대는 휴가를 나가거나 부대 안에서나 단정한 복장, 깨끗한 복장을 강조한다. 이미 어릴 적부터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들어 왔던 ‘양반은 옷매무새부터 단정해야 한다’는 부모님의 말씀과도 일맥상통하는 것이었다. 지금도 직원들에게 가장 강조하는 것 가운데 하나가 복장 단정이다. 건전한 정신은 단정한 복장에서부터 비롯된다는 말을 철석같이 믿고 살고 있다. 

그 밖에도 해병대 시절 배우고 익힌 여러 가지들을 평생 동안 생활에서 응용하고 있다. 몇 가지 예를 들면 나는 지금도 회의를 시작하거나 행사를 시작하기 전에 꼭 “팀! 뉴스타!”하고 세 번씩 복창을 하게 한다. 해병대 시절 중대장이 “나가자!” 하면 중대원들이 “해병대!”하고 복창했던 것을 응용한 것이다. 

그것은 직원들의 팀웍을 일사불란하게 다지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 또한 조직을 믿는다는 것이기도 하다. 복창을 하면서 스스로 마음가짐을 올바르게 하겠다는 뜻이고 조직의 일원이라는 것을 깨닫게 하는 것이다. 그리고 해병대는 옷이나 모자 등 눈에 띄는 모든 곳에 해병대의 로고를 붙여서 마음으로부터 확신을 가지게 한다. 우리 뉴스타 그룹도 마찬가지다. 옷이란 옷에는 모두 뉴스타 로고를 새기게 하며 심지어 골프채, 체육복, 자동차 번호판, 개인 가구까지 전부 뉴스타 로고가 박혀 있다. 일종의 ‘뉴스타 혼’을 심는 작업이라고나 할까. 

이렇듯 해병대는 내 인생의 대학이었다.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가르침과 가치관을 심어준 곳이 바로 그곳이다. ‘흘러가는 물결 그늘 아래 편지를 띄우고’로 시작되는 이른바 ‘곤조가’, 빨간 바탕에 노란 글씨로 씌어 있는 해병대 명찰, 그리고 각종 로고! 지금 보아도 멋진 대학이다. 앞으로도 변함없이 해병대 출신임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살고 싶다.
*36년전 내가 해병대에 입대한 날
훈련소에 입소한 지 얼마 되지 않았던 1974년 1월23일은 설날이었다. 아주 추운 겨울날 밤으로 기억된다. 불침번을 끝내고 막 잠에 곯아떨어졌는데 고막을 찢을 듯한 호루라기 소리가 들렸다. 이어 “완전무장! 선착순!”이란 명령이 떨어졌다. 선착순! 완력으로 다져진 내 몸은 마치 스프링 튀어 오르듯 침상에서 튀어 올라 재빨리 완전무장을 하고 연병장에 1등으로 뛰어나갔다. 그러나 내게 돌아온 건 외출이나 외박 같은 상이 아닌 ‘빠따’라는 체벌이었다.
당시 훈련병 중대장을 맡고 있던 신 교관은 내게 매질을 한 이유를 이렇게 설명했다. “해병대는 너 혼자만 잘해서 되는 곳이 아니다! 동료를 챙기고 함께 할 때 비로소 전진할 수 있는 것이다!” 그렇다. ‘팀!, 단합!’은 더할 수 없이 중요한 것이다. 팀웍이 좋을 때 성공도 할 수 있고 비로소 빛이 나는 것이다. 
함께 하는 것과 더불어 해병대가 강조하는 것이 또 하나 있다. 그것은 바로 단정한 복장이다. 해병대는 휴가를 나가거나 부대 안에서나 단정한 복장, 깨끗한 복장을 강조한다. 이미 어릴 적부터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들어 왔던 ‘양반은 옷매무새부터 단정해야 한다’는 부모님의 말씀과도 일맥상통하는 것이었다. 지금도 직원들에게 가장 강조하는 것 가운데 하나가 복장 단정이다. 건전한 정신은 단정한 복장에서부터 비롯된다는 말을 철석같이 믿고 살고 있다. 
그 밖에도 해병대 시절 배우고 익힌 여러 가지들을 평생 동안 생활에서 응용하고 있다. 몇 가지 예를 들면 나는 지금도 회의를 시작하거나 행사를 시작하기 전에 꼭 “팀! 뉴스타!”하고 세 번씩 복창을 하게 한다. 해병대 시절 중대장이 “나가자!” 하면 중대원들이 “해병대!”하고 복창했던 것을 응용한 것이다. 
그것은 직원들의 팀웍을 일사불란하게 다지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 또한 조직을 믿는다는 것이기도 하다. 복창을 하면서 스스로 마음가짐을 올바르게 하겠다는 뜻이고 조직의 일원이라는 것을 깨닫게 하는 것이다. 그리고 해병대는 옷이나 모자 등 눈에 띄는 모든 곳에 해병대의 로고를 붙여서 마음으로부터 확신을 가지게 한다. 우리 뉴스타 그룹도 마찬가지다. 옷이란 옷에는 모두 뉴스타 로고를 새기게 하며 심지어 골프채, 체육복, 자동차 번호판, 개인 가구까지 전부 뉴스타 로고가 박혀 있다. 일종의 ‘뉴스타 혼’을 심는 작업이라고나 할까. 
이렇듯 해병대는 내 인생의 대학이었다.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가르침과 가치관을 심어준 곳이 바로 그곳이다. ‘흘러가는 물결 그늘 아래 편지를 띄우고’로 시작되는 이른바 ‘곤조가’, 빨간 바탕에 노란 글씨로 씌어 있는 해병대 명찰, 그리고 각종 로고! 지금 보아도 멋진 대학이다. 앞으로도 변함없이 해병대 출신임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