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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그곳에 살고싶다] 부에나파크

뉴스타★ 2013. 11. 15. 02:56

 

 

 

 

부에나파크는 비치 블러바드 길 주변으로 한인상권이 잘 발달되어 있다는 특징을 갖고 있다.

 

백인 45% 아시안은 27%
테마파크 '너츠베리팜' 유명

남북 관통하는 39번 비치 길
한인 소매상권 즐비

인접 풀러턴.세리토스 비해
집값은 상대적으로 싼 편

부에나파크는 오렌지 카운티 지역 한인들의 상권이 많이 발달된 도시다. 한인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 풀러턴과 세리토스 라팔마 등에 둘러싸여 상업의 요지로 떠오르고 있다.

-개요

부에나파크는 원래 낙농과 와인 오렌지 등을 재배하는 농업지대였다. 1885년 시카고 출신의 그로서리 도매업자인 제임스 휘태이커가 이곳의 땅 690에이커를 구입하면서 유통산업지대로 변하기 시작했다. 그는 주변의 철도망을 이용해 낙농제품과 과일을 지금의 오렌지 카운티내 여러도시로 판매하면서 돈을 벌었다. 자연스레 주변에 크고 작은 유통업체들이 생겨나면서 소매상가들이 형성됐다

그후 부에나파크는 상업과 주거지역이 공존하는 도시로 발전하면서 오늘날의 모습을 갖추게 됐다. 인구가 많이 유입되면서 주택단지가 개발된 시기는 1950년대 후반부터다. 1953년에 시가 됐으며 면적은 11스퀘어마일이다.

-위치

오렌지 카운티 북서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LA 다운타운에서 남동쪽으로 약 23마일 떨어져 있다.

시 서쪽에는 세리토스가 있으며 북으로는 라미라다가 있다. 동쪽에는 풀러턴 남쪽으로는 라팔마와 애너하임으로 연결된다. 시 주변으로 오렌지 카운티의 여러도시들이 둘러싸고 있어 교통이 요지로 손색이 없는 곳이다.

91번과 5번 프리웨이가 시 중앙을 관통하고 있으며 서쪽으로는 605번 프리웨이가 있다.

시 주변으로 여러 프리웨이가 있어 인근 지역으로의 연결이 편하다.

시를 남북으로 통과하는 39번 비치길에는 여러 업종의 한인 소매상권이 형성되어 있다.

-주택가격

3 베드룸이상의 단독주택은 40만달러~70만달러대 사이가 가장 많다. 콘도와 타운하우스는 방 3개짜리가 30만달러~50만달러 사이에 거래되고 있다. 학군이 우수한 주변의 풀러턴과 세리토스에 비하면 주택가격이 싼 편이다. 렌트비는 단독주택이 월 2000달러~3000달러 콘도와 타운하우스는 1500달러~2000달러면 얻을 수 있다.

유니티 부동산의 자넷 권 에이전트는 "한인들은 풀러턴 교육구의 서니힐스 하이스쿨에 등교할 수 있는 맥컴버 지역을 선호하는 편이며 2000년에 개발된 이곳의 주택가격은 방 4개짜리가 60만달러 중반이면 구입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권씨는 "부에나파크는 맬번과 비치 블러바드 코너에 한인 대형마켓들이 들어서고 주변에 소매상권이 크게 형성되면서 이곳을 찾는 한인들도 늘고 있다"고 말했다.

-학군

부에나파크는 거주지 주소에 따라 7개의 교육구로 배정받는다.부에나파크 교육구는 시의 북쪽지역을 관할하고 있으며 나머지는 풀러턴 센트랄리아 사이프레스 등 인근 도시 교육구 소속이 된다.

부에나파크는 교육구가 여러개로 나뉘어지므로 주택 구입 전에 자녀들이 어느 학교로 등교하는지를 먼저 확인한 후에 결정하는 것이 좋다.

-인종구성

연방센서스 2010년 자료를 보면 8만 530명이 거주하고 있다. 백인이 45%차지하고 있으며 아시안이 27%로 두번째로 많다. 나머지는 기타 인종이다.

-특징

부에나파크에서는 한인들에게 널리 알려진 명소가 여러 개 있다.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테마 파크인 너츠베리팜이 이곳에 있으며 골프를 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다 아는 로스 코요테스 컨트리 클럽이 자리잡고 있다.

또한 웬만한 한인 단체에서 한번쯤은 야유회를 가졌을 것으로 추정되는 105에이커 규모의 랄프 클라크 리저널 파크도 부에나파크 안에 있다. LA로 출퇴근시 교통체증이 심하다.

미주 중앙일보
박원득 기자

 

http://www.koreadaily.com/news/read.asp?art_id=2119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