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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마이홈 꿈은 재정 상황에 맞는 융자 프로그램 검토부터

뉴스타★ 2015. 8. 8. 02:15
마이홈 꿈은 재정 상황에 맞는 융자 프로그램 검토부터 


요즘 아파트나 콘도의 렌트비가 천정부지로 오르는 추세여서 
세입자들의 부담이 날로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다. 

LA 한인타운의 경우 렌트비가 지난해 대비 5~10%인상된 곳이 보통이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오를 전망이다. 가장 큰 이유로는 다운타운으로 
유입되는 인구가 꾸준히 늘고 있기 때문이라 하겠다. 

지난 칼럼에서도 언급한 것과 같이 LA 다운타운 (Financial District 부근)의 
렌트비가 너무 비싸고 거의 모든 아파트가 고급 아파트이기 때문에 
방 2개짜리가 한달에 3000~4000달러가 넘는 실정이다. 
사정이 이렇다보니 세입자들이 다운타운에서 가까운 한인타운에 있는 
아파트쪽으로 눈을 돌리고 있어 한인타운의 아파트들이 그 영향을 받아 
어부지리로 렌트비가 오르는 것이다. 

한인타운의 아파트 렌트 가격이 다운타운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생활환경이 깨끗하며, 한류열풍으로 인해 한인들의 문화와 음식에 
타인종들이 익숙해져 있다는 점도 한 요인일 것이다. 

이런 추세이다보니, 기존의 한인타운 세입자들은 날로 오르고 있는 
렌트비 부담에 시달리고 있어선지 요즘 주로 거래되는 매물이 
40만 달러대의 작은 콘도들이다. 단독주택에 비해 낮은 가격의 
콘도는 모기지 페이먼트가 렌트비와 비교해서 많은 차이가 없다. 
그래선지 매달 내는 페이먼트의 일부가 콘도의 에퀴티 (equity)가 
되어 자산이 쌓이는 내집 장만을 하게 되므로 직접 콘도를 구매하기 
원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내집 장만이 말처럼 쉽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경험이 풍부한 부동산 
에이전트와 융자 전문가와 상의하면, 의외로 적절한 가격의 매물과 자신의 재정조건에 
맞는 융자 프로그램들을 찾을 수 있다. 

많은 바이어들이 가장 걱정하는 부분이 다운페이먼트에 필요한 자금을 확보하는 것이다.
 대부분의 첫 주택 구입자들은 다운페이먼트의 부담감으로 아예 엄두를 못내는 
경우가 종종 있다. 
통상적으로 다운페이먼트는 20%이상은 해야 하고 세금 보고도 
많이 해야 된다는 생각에 아예 내집 장만을 포기하는 경우도 많다. 

그렇지만 꼭 그런 조건의 융자 프로그램들만 있는것은 아니다. 
지난 2008년의 서브 프라임 (subprime) 사태 이후 많이 주춤했었던 
융자 시장이 몇 년 사이 많은 렌더들이 생겨나면서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 

상당수 렌더들은 재융자나 주택융자 시장에서 융자 자격을 완화하고 
있으며 회사마다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내놓고 있어 전문가들의 도움을 
받는다면 20%보다 낮은 다운페이먼트로 융자를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생각보다 많아졌다.

제 고객중에 젊은 신혼 부부의 의뢰로 상담을 하면서 그 바이어도 
이와 같이 많은 다운 페이먼트를 확보하지 못해 내집 장만의 꿈을 
어떻게 실현시켜야할 지 고민중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래서 융자전문가와 상의한 후, 그 부부의 재정조건에 가장 적합한 
융자프로그램이 있음을 알아내게 되었고 바로 매물을 쇼핑하기 시작해서
 40만 달러대의 콘도를 단 5%의 다운페이먼트로 융자 받아 구입 하는데 성공했다. 

그 부부는 내집 장만을 함으로써 매년 오르고 있었던 아파트 렌트비의 
부담에서 해방되었고 더 나아가 자신들의 집을 장만하면서 아메리칸 
드림의 한 장을 열게된 것이다. 아직까지도 융자 이자율이 상대적으로 
낮고 콘도매물의 가격도 단독주택의 비해 안정적이다. 따라서 한인타운은 
물론 가까운 다른 지역도 매물의 가격이나 주위 환경이 좋은 곳도 있으니 
전문 에이전트한테 문의해 보라고 조언하고 싶다.

먼저 재정 상황을 검토해보고 융자 프로그램을 잘 알아본 후 매물을 찾는 것이 
내집 장만으로 향하는 첫 걸음이라는 알게 된다면 마이홈 꿈을 이루는데 
한발 더 가깝게 다가갈 수 있을 것이다. 

-중앙일보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