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문기 컬럼] 로스엔젤레스 한인타운을 방글라데시로 부터 유지하기 위해서

로스엔젤레스 한인타운을 방글라데시로 부터 유지하기 위해서 
뉴스타 부동산의 많은 분들이 자발적으로 봉사에 나섰습니다.

오늘은 일요일인데도 불구하고
교회와 마켓앞 등 여러 곳에서 누구의 간섭이나 지시도 없이 

일당도 없이 열심히 싸인 받으로 다니는 동분서주하는 그 모습들이 
눈물겹도록 아름답습니다.

어제는 그 추운 밤에도 한인마켙앞에서 10시까지 싸인을 받고
늦게서야 끝이났답니다.

오늘은 오렌지 카운티에서 제일 큰 은혜교회 입구에 자리를 깔고 싸인을 받았는데 생각보다 많이 받았습니다. 1500여장을 받았습니다. 아침 8시부터 오후 4시30분까지 10여명이 동원된 하루였습니다.이것은 사명감에서 오는 순수한 사랑입니다. 사랑 없이는 할 수 없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특히 남가주에 사는 동포, 
우리 모두가 한마음 한뜻 이기를 기대해 본답니다.

은혜교회 한기홍목사님이 직접 나오셔서 격려까지 해 주시는 
그 모습이 너무 좋았다고 합니다. 
저의 건강기도까지 해주셨으니 고맙지요?

많은 분들이 참여해서 
한인타운이 상처를 받지 않았으면 합니다.

우리 "뉴스타 엔절리노 자원봉사단"의 노고가 헛되지 않기를 바라며
31년의 뉴스타 부동산 경력이 어울어져 

빛나는 해외동포 역사 창출에 조금 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하고 
바란답니다.

감사합니다.

일요일 오후 남문기배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