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값 상승…셀러 수익률 역대 최고 수준

집값 상승…셀러 수익률 역대 최고 수준

 

▶ 3분기 59%·평균 13만달러 3년 전 32% 대비 27%p↑

▶ 전액 현금 구매자 3분의 1, 거주기간 7.86년으로 증가

미국 전국 주택 가격이 상승하면서 셀러들의 수익률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최근의 분석 결과에 따르면, 2021년 3분기 현재로서 전국 주택 판매 중간가를 기준으로 셀러 수익률이 이전 분기 대비 2.34%포인트 상승하여 59%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역대 최고치를 나타냈던 2020년 2분기의 32% 대비로는 27%포인트나 상승한 수치입니다.

 

3분기 동안 셀러들이 주택 판매로 얻은 총수익은 12만9,900달러로 직전 분기 대비 5% 증가하였습니다. 이는 3분기 주택 판매 중간가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증가한 결과입니다.

 

또한, 주택 소유주들의 평균 거주 기간이 증가하였습니다. 평균 거주 기간이 7.86년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며, 주택 가격과 모기지 금리의 상승이 이러한 증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모기지 금리의 상승으로 인해 올 3분기에는 전액 현금으로 주택을 구매한 사람들의 비율이 증가하였습니다. 높은 모기지 금리에 대한 부담으로 전액 현금 구매자의 비율이 증가하며, 전문 투자자의 비율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러한 변화와 함께 차압 매물의 비중은 줄었으며, 정부가 제공하는 FHA 융자의 사용도 일부 지역에서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출처 :  미주 한국일보(10/23/23일자)

 http://www.집값 상승…셀러 수익률 역대 최고수준 - 미주 한국일보 (korea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