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원물가는 전월과 같은 3.8%↑…
인플레 둔화세 멈추고 정체연준 금리인하 기대 늦출 듯…전문가 "시장 연내 금리인하 2회 미만 반영"
미국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3월에 3%대 중반으로 반등하여 6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이로써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금리 인하에 대해 더욱 신중한 자세를 취할 것으로 전망된다. 주택 가격 및 휘발유 가격 상승이 이 반등에 큰 영향을 미쳤으며, 변동성이 큰 에너지·식품을 제외한 근원 CPI는 3.8%의 상승을 기록했다. 연준은 물가가 안정화될 때까지 금리 인하를 미룰 것으로 밝혔으며, 시장은 연준의 금리 인하에 대해 더욱 신중한 입장을 취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로 인해 주가지수 선물은 하락세를 보이며 국채 수익률은 급등했다.
<참조 2024. 4. 10.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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