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연구에 따르면, 밤늦게까지 깨어있는 '올빼미형' 사람들이 '아침형' 인간보다 지능, 추론 능력, 기억력 등이 더 우수할 수 있다는 결과가 도출되었습니다. 영국 런던 임페리얼칼리지 연구진은 2만6천명의 데이터를 분석해 이러한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주요 연구 결과:
- 인지능력 차이:
- 밤늦게 깨어있는 사람들과 중간 시간대에 활동하는 사람들이 인지능력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남.
- 아침형 인간들은 상대적으로 낮은 점수를 기록.
- 수면 시간의 중요성:
- 매일 밤 7∼9시간 정도 충분한 수면을 취하는 사람들이 인지 검사를 가장 잘 수행.
- 적절한 수면 시간(너무 길거나 짧지 않은 수면)이 뇌 건강과 기능 유지에 중요.
연구진의 설명:
- 라하 웨스트 박사: 충분한 수면이 뇌 건강과 기능을 최상으로 유지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
- 다칭 마 교수: 수면 시간이 뇌 기능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발견.
반론과 신중한 해석 필요성:
- 재키 헨리(영국 알츠하이머 연구소): 뇌에서 일어나는 일에 대한 자세한 그림 없이 단순히 아침형이나 저녁형이라는 기준으로 기억과 사고에 미치는 영향을 정확히 알 수 없다고 지적.
- 제시카 첼레키스(런던 브루넬 대학 수면 전문가): 이번 연구에는 교육 정도나 인지 검사를 실시한 시간 등과 같은 중요한 내용이 포함되지 않아 해석에 한계가 있다고 언급.
결론:
이번 연구는 수면 패턴이 인지능력에 미치는 영향을 밝혀주는 중요한 자료를 제공하지만, 이를 해석할 때에는 신중함이 필요합니다. 수면 패턴을 잘 관리하고 적절한 수면 시간을 유지하는 것이 뇌 건강과 인지능력 향상에 중요하다는 점은 분명합니다.
출처 연합뉴스 참조
https://www.yna.co.kr/view/AKR20240711165800009?section=health/index&site=topnews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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