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선 이틀보다는 감소…美 항공사 "대부분 복구, 운영 차질 계속"
지난 19일 전 세계적으로 발생한 IT 대란이 3일째 이어지고 있다. 주말 동안 병원과 금융 부문은 비교적 영향을 덜 받았으나 항공 부문은 여전히 피해를 입고 있다. 항공편 취소와 지연이 감소했지만, 21일에도 여전히 2만 1천편의 항공기가 지연되고 1천 800여편이 취소되었다. 미국 내 국제선 및 국내선은 3천 800편이 지연되고 1천 200편이 취소되었다.
유나이티드 항공은 시스템 대부분이 복구되었지만 여전히 일부 차질이 발생할 수 있다고 밝혔다. 델타 항공은 20일 1천 편 이상의 항공편이 취소된 데 이어 21일에도 200편 이상의 항공편을 중단했다. 아메리칸항공과 저가항공사 얼리전트항공도 차질을 겪고 있으나 복구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전문가들은 이번 IT 대란의 완전 복구까지 몇 주가 걸릴 수 있다고 예측하고 있다.
<참조 2024. 7. 22.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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