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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스

美 서남부 늦여름 폭염 경보…LA 주중 최고 43도 예보

Newstar Story 2024. 9. 10. 03:22

미국 서남부 지역이 9월에도 이례적인 폭염으로 고통받고 있습니다. 캘리포니아주와 애리조나주 등지에서 늦더위가 기승을 부리며 기온이 연일 상승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미 기상청(NWS)은 캘리포니아 센트럴밸리부터 서부 해안, 애리조나 남부 국경 지역에 폭염 경보를 발령했습니다.

특히 인구 밀집 지역인 샌프란시스코 베이, 로스앤젤레스(LA), 샌디에이고, 라스베이거스, 피닉스 등 서남부 주요 도시들이 폭염 경보 영향권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LA의 일부 지역에서는 40도 이상의 고온이 예측되었고, 일부 지역은 43도에 이를 것으로 보입니다. LA 시는 주요 공공시설에 냉방 쉼터를 운영하여 시민들의 더위 피해를 막고 있습니다.

애리조나주 피닉스는 5월 말부터 100일 연속으로 화씨 100도(섭씨 38도)를 넘는 고온을 기록하고 있으며, 이는 이전 기록보다 훨씬 긴 기간입니다. 이러한 고온 현상으로 인한 열 관련 사망자 수도 크게 증가하고 있으며, 마리코파 카운티 보건 당국에 따르면 150명의 열 관련 사망자가 확인되었습니다.

기상학자들은 서남부 지역의 이상 고온 현상이 대기 상층의 뜨거운 공기가 시원한 태평양의 공기 유입을 차단하면서 발생하고 있다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 참조

https://www.yna.co.kr/view/AKR20240904007600075?section=international/correspondents/l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