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분석 결과 주택 시장 거품 없다" [‘마커스 앤드 밀리챕’ 분석] 금융위기 당시 과잉 공급·부실 대출 원인 주택부족에 모기지 융자 심사 기준 강화 깡통주택 비중 낮아 차압사태 가능성 희박 주택 거래가 둔화되고 셀러들의 가격 하향이 조짐이 보이면서 주택 시장 거품 여부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대형 상업용 부동산 업체 ‘마커스 앤드 밀리챕(Marcus & Millichap)’의 존 챙 수석 부사장 겸 리서치 서비스 디렉터는 “각종 데이터를 분석 결과, 현재 주택 시장에는 거품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올 1분기 전국 주택 중위 가격 상승률은 7%로 2020년 동기의 38%와 비교해서 급격히 둔화한 건 사실이지만 이런 상황이 거품은 아니라는 설명이다. 그는 과거 주택 시장 거품 형성에 기인한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