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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팔리는 집은 여전히 팔린다

뉴스타★ 2006. 12. 1. 08:11
현재 주택시장에 나와있는 매물들을 보면 마켓에 나온지가 대부분은 3~4개월이 훨씬 넘는 상태로써 팔리는데 까지 걸리는 기간들이 점점 길어지고 있는 상황이며, 이에 따라 각 지역의 매물 재고도 크게 늘고 있다. 따라서 집을 급히 팔아야만 하는 일부 셀러들의 고통이 점점 커지고 있는데, 빈집으로 놔두고 떠나자니 이중으로 내야 하는 모기지 페이먼트를 걱정해야 하고, 빨리 팔기위해 가격을 내리자니 억울하다는 생각이 앞서 진퇴양난의 곤경에 빠져드는 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주택시장의 둔화 속에서도 셀러가 만족할 수 있는 조건으로 빨리 팔리고 있는 매물들이 여전히 주위의 여러 매매건들에서 쉽게 확인되고 있는 것을 보면 신속히 팔리지 않는 원인을 꼭 ‘부동산시장의 침체 탓’으로만 간주할 것은 아닌 듯싶다. 즉 매물을 빨리 팔고 못 파는 데는 마켓의 좋고 나쁜 상황도 문제가 되겠지만, 그 보다는 주택을 팔려는 에이전트의 다양한 마케팅 능력 여하와 함께 셀러의 마음가짐이 매매성사에 보다 큰 영향을 준다고 믿기 때문이다. 사실 주택시장이 활황일 때는 누구나 쉽게 팔 수 있는 여건에 놓인다. 그러나 둔화시기에서 만큼은 무엇보다도 셀러를 대변하는 리스팅 에이전트의 노련한 마케팅 능력과 셀러간의 긴밀한 협력 조건이 매매 결과를 전혀 다르게 만들곤 하기 때문에, 장기간 안 팔리는 이유가 리스팅 가격에 문제가 있었다거나 또는 주택의 코스메틱 상태나 기타에 문제가 있었더라도, 집을 반드시 팔아야만 하는 셀러라면 지금 같은 때에는 막연한 기다림으로 바이어들이 찾아오기만을 기다려서는 안 될 것이다. 더구나 셀러측의 ‘마케팅 노력’이 둔화시기에서 뿐만이 아니라 활황시기에서도 더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는 매매의 ‘황금룰’ 임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셀러들은 마켓이 좋을 때는 “그냥 가만히 있어도 잘 팔리는데 뭘…”이라고 방심하고, 또 시기가 나쁠 때는 “시기가 그러니 어찌하나…”라는 막연한 판매 대처로 더 좋은 결과를 만들 기회를 놓치곤 한다. 다행히도 지금은 셀러들에 비해 바이어들의 숫자가 대폭 줄어들어 매매 성사율이 떨어져 있을 뿐 매매 자체는 지금도 소량이나마 꾸준히 이뤄지고 있는 시점이므로, 급히 매물을 팔아야 하는 셀러라면 무대책으로 바이어들을 기다릴 것이 아니라, 현재의 시장분위기에 맞는 여러 마케팅 방법들을 동원하여 매매되고 있는 소량의 매물들 속에 내 집을 포함시켜놓을 전략을 짜야만 할 것이다. 그리고 ‘파는 사람이 있다면 구입하는 사람도 분명히 있게 마련’이라는 매매의 상대성과 ‘내 집을 구입할 긍극적인 바이어는 딱 한사람이면 충분하다’는 절대성의 개념을 인식하여, 막연한 염려에서 벗어나 합리적인 조치를 취하는데 과감해야 하겠다. 그래도 지난 수 년동안 셀러스 마켓이었을 때 바이어들이 꼼짝 못하고 셀러가 내거는 조건들에 따라가면서 주택을 구입했던 당시의 바이어 입장에서의 고통에 비하면 셀러 입장으로 바뀐 지금의 고민은 그나마 행복한 고민일 수도 있다. 왜냐하면 지금도 여전히 앞서 말한 대로 셀러측 하기 나름에 따라서는 곧잘 좋은 조건으로 팔 수 있는 기회가 있기 때문이다.(909)641-8949 www.EZfindHom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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