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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한인회총연합회

수고하는 단체장을 위하여 -미국 메모리얼 데이(Memorial Day)날 즈음하여...

뉴스타★ 2013. 5. 24. 04:28

미국에서 군인으로 나라를 위해 복무하다 죽은 군인들을 기념하는 국가의 공식적인 기념일인 메모리알 데이는 금년에는 5월 27일(5월 마지막 월요일)이며 지금까지 거의 150여 회 이상을 지켜 내려왔다. 그러나 새로운 세대마다 당시의 특성에 따라 조금씩 다르게 이날을 기념해 왔다. 많은 미국인들은 이날을 군인들만이 아니라 이미 작고한 친구들이나 가족들을 기억하는 날로도 사용한다. 퍼레이드를 참가하거나, 에어 쇼를 보거나, 기념식에 참석하거나, 무덤에 헌화를 하거나, 또는 다른 사람들과 아는 사람들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는 것 등은 이날을 경건한 날로 기념하는 방법들이다.

원래 Decoration Day로 알려진 이 날은 1868년 5월 5일, 미 연방정부의 육군사령관 로감(John Logan)장군에 의하여 남북전쟁에서 목숨을 잃은 수많은 군인들을 국가적으로 애도하기 위하여 선포되었다. 그리고 그 해 5월 30일 알링톤 군인묘지의 묘역들을 장식(decorate)하는 것으로 첫 번 기념일을 지켰다.

1966년 죤슨 대통령이 Decolation Day를 처음 선포하였던 뉴욕주의 워터루에서 매년5월30일을 Memorial Day로 이름을 바꾸고 넓은 의미로 전쟁에 참전한 모든 미국군인들을 기억하는 날로 선포하였다.

 오늘날 메모리알 데이의 참된 의미를 잊고 픽크닉이나. 바베큐 또는 장거리 여행하는 날 정도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어떤 사람은 “물론 메모리알 데이의 진정한 의미를 알고 있지요. 

 그렇지만 긴 주말을 이용해서 친구나 가족들을 방문하지 전사한 군인들을 추모하기 위해 공식행사에 참석하는 일은 거의 없지요”라고 이야기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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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미주한인회총연합회(이하 미주총연)는 18일 아틀란타 노크로스 힐튼호텔에서 제24차 정기총회 및 제25대 총회장 선거를 갖고, 이정순(64) 전 샌프란시스코 한인회장을 25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지난 2년동안 말도 많았던 미주한인회 총연합회의 변화되는 모습들을 볼수있었다. 물론 수고 많이 한 유진철시대가 가고 이정순 시대가 왔다는 것이다. 얼마나 많은 일들이 쌓여 있는가? 오늘날 메모리알 데이의 참된 의미를 잊고 픽크닉이나. 바버큐 또는 장거리 여행하는 날 정도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는것 처럼... 누구나 해외동포문제를 잘 아는듯 하지만 아는 사람이 그리 많지는 않다. 누구나 한인회장을 잘 할 것 같지만 그것 역시 쉬운일은 아니다. 해외동포를 알아야 대한민국이 발전한다는 사실을 누구나 다 말하지만 실질적으로 헤집고 들어 가는 사람 역시 그리 많지 않다. 해외동포의 결집이 21세기 한국을 선진으로 가는 키워드임에 틀림이 없지만 아무도 실천 하지는 않는다. 이시대가 어느 시대인가. 보라! 110년전의 제물포항과 지금의 인천공항을 비교 해 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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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아틀란타 노크로스 힐튼호텔에서 미주총연 제24차 정기총회 및 제25대 총회장 선거를 갖고 모든 한인회장님들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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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살면서 수고해야 하는 사람은 정해져 있을까. 자신의 돈은 단돈 1달러도 공익을 위해 쓰지 않거나 자기 몸을 일분일초도 공익을 위해서 내놓지 않는 성격의 사람이 얼마나 있는지 둘러보자. 자기 비즈니스를 위해 남의 비즈니스를 훼방하는 사람은 또 얼마나 많은가. 하지만 한인사회 위해서 단체장으로 봉사를 하는 분들도 있다. 오늘 그들을 위해 우리 한인들이 미덕을 가지고 당연히 도와주어야 한다는 마음을 터놓고자 한다. 이 시대에는 누가 무보수로 대가 없이 수고하고 있을까? 물론 보이지 않는 곳에서 천사처럼 봉사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많은 사람들 앞에 나서서 눈에 띄게 일을 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공식 행사장이나 단체를 대표해서 일하기 때문에 노출되어 일을 할 수밖에 없는 사람도 있다. 그런 단체를 대표하는 각 지역의 한인회장들의 모임이 미주한인회 총연합회이며 그 모임을 리드를 하다 보면 회원 모두가 공영심에 불타, 뭔가 우리 동포를 위해 일해 보려고 하는 사람들이 모인 집단이라는 것을 금방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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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재미있게도 그 중에서도 또, 헌신하는 사람이 있고 어떤 이는 가만히 앉아서 그 봉사를 받는 사람이 있다. 회장까지 되기 위해서 최선을 다했으나 되고 난 후에 그 열의가 식는 사람도 많다. 그 열의에 기준이 바로 그 조직의 미래가 아닌가 생각된다. 부정적인 말로는 한인회장이나 단체장들을 두고 “나서고 명예를 좋아한다”며 빈정대는 의견도 있다. 적어도 회장이라는 직위를 가진 사람은 명예를 숭상하지 않고는 직분을 수행할 수 없다. 호랑이는 죽어서 ‘가죽’을 남기고, 사람은 죽어서 ‘이름’을 남긴다는 말처럼,지금까지의 한인을 위한 한인의 권리를 주장한 사례들이 단체들에 의해 많은것이 이루어졌다.

그들이 좀 더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협조를 당부 드리고 싶다. 지역 단체장 특히 무보수 단체장들의 일을 도와야 그들이 더욱 공익을 위하여 일할 여건과 용기가 될 것이다. 

메모리알 데이를 어떻게 지내든 간에 세계를 그리고 지금과 같은 미국을 지키기 위해 많은 젊은 생명들이 희생되었고 지금도  세계 도처에서 죽음을 무릎 쓰고 고생하고 있다는 사실과 개인의 손익과는 무관하게 나서서 일하려는,그리고  조금만 잘못해도 그 손가락질 받는 단체장을 맡아주는 이에게 마음을 모아 그들의 마음을 기억하며 자랑스럽게 되새겨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