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스타부동산

뉴스타부동산은 신뢰와 역사를 자랑하는 한인 최대의 부동산 회사입니다.

당신의 꿈꾸던 집 미국 뉴스타부동산에서 열어드립니다. 자세히보기

칼럼

"효율적인 신용관리 방법"

뉴스타★ 2014. 11. 5. 02:19

아담한 단독 주택 매매 계약을 체결하고 클로징 날짜만 기다리고 있던 융자 담당자로부터 연락이 왔다. “앗, 바이어가 최근에 자동차를 구입했네요? 융자 신청서 작성을 위해 신용조회시 기록이 없었는데 세틀먼트를 앞에 두고 재조회해 보니 기록이 나타난 것이다. 갑자기 부채 비율이 높아져 바이어는 보충 서류를 준비하느라 정신이 없다. 요사이 이자율은 기록적으로 낮지만 소비자 금융보호국(CFPB) 탄생 이후 은행은 한층 경색된 행보를 보이고 있다. 클로징 전날 또는 당일 아침까지 은행들이 바이어의 크레딧을 재차 확인하는 절차가 일반화되고 있다. 이와 관련 고객들이 빈번히 물어보는 FICO 점수가 대체 뭔지, 중요한 그리고 어떻게 하면 좋은 신용을 유지할 있는지 살펴 보겠다.

FICO 점수는 미국 아니라 세계 20여개국에서 그리고 미국의 상위 50 부동산 관련 융자 은행 주요 25 신용 카드 회사와 자동차 융자 회사에서 통용되는데 융자 승인 여부의 90% 점수에 좌우된다고 업계 전문가들은 입을 모은다. 세자리 숫자인 점수는 신청자가 얼마나 약속대로 빚을 갚아 나가고 있는지 년에 걸친 과정을 들여다 보는 관계로 성별, 인종, 종교, 국적이나 결혼 여부와는 전혀 상관없이 객관적이다.

그리고 만약 예전에 빚을 늦게 갚은 전력이 있다 하더라도 최근의 실적이 좋아졌다면 과거보다는 현재의 기록을 중시한다. 가지 주의할 점은 Equifax, Experian 그리고 TransUnion이라는 군데 신용기관에서 받아 있는 점수의 수치가 보통 거의 엇비슷하게 나오므로 만약 곳의 점수가 나머지와 현저한 차이를 보인다면 어떻게 오류가 발생했는지 원인을 찾아 교정해야 함을 잊지 말자. 지난 여름 융자 승인을 받는 과정에서 같은 상황에 처했던 바이어가 달에 거쳐 신용조사 기관에 연락하여 잘못된 기록을 바로 잡고 드디어 가을에 원하는 집에 이사하는 것을 보며 안도했던 기억이 있다.

그렇다면 이렇게 신용점수가 중요할까? 바로 버는 지름길이기 때문이다. 신용카드, 자동차, 학생 융자와 주택 융자 등을 신청하면 점수를 근거로 융자 여부뿐만 아니라 이자율이 결정된다. 예를 들어 다른 모든 조건이 동등한 사람이 230,000달러의 주택 융자를 신청했다고 가정하자. 30 고정이율로 계산했을 점수가 760 신청자는 630 사람보다 매달 211달러를 적게 내고 이를 30년으로 환산하면 $75,960 이란 엄청난 금액을 절약하는 셈이다. 다른 예로 20,000달러 액수의 4 만기 자동차 융자를 한다면, 점수가 760 사람은 580 사람보다 다달이 131달러를 적게 내고 4년에 걸쳐 6,288달러를 절약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