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 후 55세 이상의 시니어 커뮤니티에서 생활하는 것에 대해 생각은 하고 있지만, 과연 이것이 올바른 결정인지 확신이 안 들 때가 많다. 최종 결정을 내리기 전에 고려해야 할 시니어 커뮤니티 생활의 장단점을 알아보자.
첫 번째 장점은 활동적인 라이프스타일 및 리조트 스타일 편의 시설이다. 수영장, 스파, 클럽하우스, 피트니스 센터, 골프 코스, 테니스 및 피클볼 코트, 보체볼, 산책로 및 자전거 도로 등 여러 편의 시설을 즐길 수 있다.
둘째, 경제적인 비용으로 시니어를 위해 설계 및 건축된 주택의 구조. 타운하우스 및 콘도는 대부분 단층이다. 또한 한두 사람만이 살기 위해 설계하므로 큰 침실 및 큰 욕실과 같이 낭비되는 공간을 줄이고 휠체어를 위한 더 넓은 문틀과 샤워실, 계단 없는 출입구 등 보통 주택 구조에서 찾을 수 없는 편리함과 세심함이 있다.
셋째, 가입할 수 있는 수많은 동호인 단체가 있다. 일 년 내내 재미있는 여행과 크루즈 여행을 떠나는 여행 클럽을 찾을 수도 있고, 당구, 탁구, 골프, 수영, 피클볼 등을 함께 할 수 있는 동호회도 있다.
넷째, 모든 커뮤니티에 게이트가 있거나 시큐리티 가드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많은 커뮤니티에는 게이트가 있어 새벽에 안전하게 산책을 즐길 수도 있다.
다섯째, 50개 주 중 어느 곳에서든 시니어 커뮤니티를 찾을 수 있어 원한다면 자식들과 가까운 지역에서 은퇴 생활을 즐길 수 있다. 라스베이거스에서 팜 비치에 이르기까지 많은 곳에서 다양한 커뮤니티를 선택할 수 있다.
하지만 단점도 존재한다.
첫째, 커뮤니티 내 규칙을 따라야 한다. 예를 들어 가족 및 친지가 방문할 때 함께 있을 수 있는 시간제한이 있을 수 있다. 또한 집의 조경이나 집 외관을 특정 방식으로 유지해야만 한다. 그러므로 커뮤니티 입주 시 단지 내 모든 규칙과 제한 사항을 이해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둘째, 매월 지불해야 하는 HOA 비용이다. 이는 일반적으로 커뮤니티에서 제공하는 편의 시설, 커뮤니티 조경 및 기타 서비스를 유지하는 비용으로 사용된다.
셋째, 일반적으로 시니어 커뮤니티의 주택면적이 일반 주택보다 작다는 것이다. 단층에 침실 1~2개짜리 주택이나 콘도가 일반적이기 때문에 친구나 가족이 방문하거나 모임을 갖거나 휴일 파티를 주최하기에는 크기가 작다.
넷째, 많은 사람이 커뮤니티 수영장이나 피트니스 센터를 공유하며 사용하기 때문에 편의시설 공동 이용에 익숙해져야 한다. 이는 다른 사람과 어울리거나 다른 사람이 장비 사용을 마칠 때까지 기다려야 함을 의미한다.
다섯째, 나이가 들어도 다른 노인들과 함께 살고 싶지 않을 수 있다. 같이 즐기는 운동 활동에서 동료들만큼 속도를 맞추어 늦추는 것을 원하지 않거나 골프 카트를 몰고 다니고 싶지 않다면 시니어 커뮤니티는 아직 당신의 것이 아닐 수 있다.
시니어 커뮤니티에 거주할지에 대한 결정은 본인의 선택이므로 결정을 내리기 전 시간을 갖고 가족, 친구, 부동산 전문가와 상의하는 것이 현명하다.
▶문의: (714)469-0049
조슈아 김 / 뉴스타부동산 가든그로브 명예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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