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이미 지출 줄여, 여행·레저·외식업계 아우성
미국 경제가 팬데믹 충격에서 벗어나면서 주요한 역할을 했던 소비지출이 최근 약화되고 있다. 통계상으로는 소비지출이 아직 줄지 않았지만, 실제로는 저소득층을 중심으로 지출이 줄어들고 있으며, 여행, 레저, 외식업계에서도 매출 감소가 나타나고 있다.
특히 저소득층은 고물가와 고금리로 인해 재정적 압박을 받고 있으며, 신용카드 연체율 증가와 가계 부채 급증이 이를 반영한다. 저축률도 감소했다. 디즈니를 비롯한 레저업계, 아마존, 맥도날드 등 다양한 소매업체들이 소비자들의 소비 심리가 위축되었음을 언급하며, 이로 인한 매출 감소를 우려하고 있다. 항공사들도 가을 여행 수요가 줄어들 것을 예상하고 있다.
결국, 소비지출 감소가 미국 경제 전반에 걸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참조 2024. 8. 8.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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