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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 낮아진 미국 금리 인하 기대감…‘동결’에서 ‘인상’ 가능성까지 대두

뉴스타★ 2025. 1. 16. 03:07

확 낮아진 미국 금리 인하 기대감…‘동결’에서 ‘인상’ 가능성까지 대두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가 올해 금리를 인하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크게 줄어들고 있습니다. 심지어 금리를 동결하거나 인상할 가능성까지 거론되는 상황입니다. 이는 강력한 고용지표와 인플레이션 우려가 주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금리 인하 전망 축소

최근 월가 주요 금융사들은 연준의 금리 인하 예상치를 줄이거나 늦추고 있습니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fA)는 기존에 올해 2차례 금리 인하를 예상했으나 현재는 동결 가능성을 더 높게 보고 있으며, 심지어 금리 인상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씨티그룹은 5차례 금리 인하 전망을 유지했지만 시작 시기를 기존 1월에서 5월로 연기했습니다. 골드만삭스 역시 예상했던 3차례 인하를 2차례로 수정했습니다.

 

강한 고용지표와 인플레이션 우려

지난해 12월 발표된 미국의 고용지표는 시장 예상치를 훌쩍 뛰어넘는 강한 성장을 보여주었습니다. 이로 인해 인플레이션 상승 가능성이 다시 부각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연준이 과거 인플레이션 충격 대응에서 얻은 교훈을 바탕으로 상황 변화에 신속히 대응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습니다.

 

채권 시장 반응

채권 시장도 이러한 분위기를 반영하고 있습니다. 10년 만기 미국 국채 금리는 14개월 만에 최고치인 연 4.799%를 기록하며 글로벌 채권 금리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트럼프 행정부와 시장 변수

다음 주 취임하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경제정책 방향도 연준의 금리정책에 영향을 미칠 변수로 꼽힙니다. 특히 관세와 이민 정책 등 구체적 내용이 발표되면 시장 반응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결론

연준의 금리정책은 강한 고용시장과 인플레이션 우려 속에서 전환점에 서 있습니다. 추가 금리 인하 기대감이 낮아지면서 동결은 물론 금리 인상 가능성까지 논의되는 가운데, 연준과 시장의 대응 방향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코리아타운데일리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