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채보다 MBS매입 감축 더 일찍, 더 많이’ 2단계 방안 논의 ▶ 캐플런 “의도하지 않은 부작용” 내부서도 MBS 규모에 우려 커…400억달러 매입 규모 축소 제안, “모기지 앞세워 테이퍼링” 전망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주택 시장 과열을 이유로 모기지담보부증권(MBS) 매입부터 줄이는 2단계 테이퍼링(자산 매입 축소)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확인됐다. 연준이 모기지 시장의 돈줄 죄기부터 시작해 테이퍼링에 나서는 게 아니냐는 전망이 나온다. 28일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지난 15~16일 열린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국채보다 MBS 매입을 더 일찍 혹은 더 빨리 줄이는 2단계 테이퍼링 방안이 제시됐다. 현재 연준은 매달 800억 달러 규모의 국채, 400억 달러 상당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