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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 119

“CD 막차 타볼까”…5% 금리 곧 피날레

▶ 고금리 CD 마지막 기회 연준 금리 동결되면 하락 ▶ 안정적 투자로 인기 끌어…한인 등 전국은행 마케팅 높은 금리 양도성 예금증서(CD) 상품의 피날레가 다가오고 있다. 한때 인터넷 은행을 중심으로 6%까지 올랐던 이자율이 하락하는 추세인데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RB·연준)의 기준 금리 동결이 오는 9월 나타나면 더 떨어질 가능성이 크다. 안전성이 높은 상품으로 고이자율 혜택을 누리려는 한인이라면 지금이 마지막 기회일 것으로 보인다. 3일 금융정보전문매체 비지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현재 일부 은행들이 5% 이자율의 CD 상품을 판매 중이다. 대표적으로 퍼시픽웨스턴뱅크가 5.51%의 이자율의 CD를 1년물 상품으로 내놓고 있다. 이외에도 크레딧유니온 중심으로 5% 중반대 금리의 상품이 다수 있다. 세..

미국 뉴스 2023.08.05

다양한 대출 프로그램 통해 리모델링 비용 마련 가능

▶ 추가 대출, 가계 재정 부담… 필요한 공사비만 대출 ▶ ‘학자금·카드’ 등 부채 많다면 리모델링 대출 미뤄야 주택 구입 여건 악화로 현재 살고 있는 집을 팔지 않고 계속 거주하는‘스테이풋’을 선택하는 주택 소유주가 많다. 이로 인해 몇 년 전부터 현재 보유한 집을 필요에 맞게 고치려는 리모델링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노년층에 접어든 소유주는 노인 시설을 추가하고 자녀가 늘어난 가구는 증축 등의 리모델링이 고려된다. 그런데 어떤 리모델링을 실시하든 적지 않은 공사비가 필요하기 마련이다. 최근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생활비 부담이 커져 리모델링 비용 마련이 쉽지 않은 시기다. 재정전문 머니 매거진이 리모델링 비용 마련을 위한 대출을 받을 때 고려해야 할 사항을 정리했다. ◇ 무담보 대출도 가능 대출을 통해서..

미국 뉴스 2023.08.04

[부동산 칼럼]재산세 변동

이상규 뉴스타부동산 발렌시아 명예부회장 지난 한달 동안 LA카운티 주택 소유주들은 2023~24년 회계연도에 대한 재산세 변동에 대한 편지를 받았을 것이다. 지난 몇 년 사이 하늘 높은 줄 모르게 오른 주택가격을 재산세 산정에 반영됐기 때문이다. 어떤 주택 소유주는 택스 산정 기준 금액이 무려 10~15만달러 올라간다는 편지를 받았다. 왜 이런 일이 일어났을까? 이유를 파악하기 위해서는 어떤 체계로 세금 산정 기준이 정해지는지를 먼저 알아야 한다. 부동산 재산세의 회계연도는 1월이 아닌 7월 1일에 시작해서 다음해 6월30일까지이며, 6개월 단위로 두 번에 나눠 세금을 낸다. 세금을 매기는 기준인 산정 가치(Assessed Value) 기준은 매해 첫날인 1월 1일을 기준으로 한다. 즉 올해 7월 1일부..

칼럼 2023.08.04

‘지금 사고 나중에 재융자?’… 향후 이자율 예측 힘들어

▶ 재융자 기대하면 무리한 구입 쉬워… 신중한 접근 필요 ▶ 집값 상승기에는 자산 축적 효과 있어 시도해 볼 만 마침내 인플레이션이 잡히기 시작했다 하지만 모기지 이자율은 아직 떨어질 기미를 보이지 않는다. 2020년 3.22%였던 평균 이자율(30년 만기)이 최근 7%에 근접하며 두 배를 훌쩍 넘어섰다. 이자율만 보면 집을 살 엄두가 나지 않는다. 많은 사람들이 주택 구입을 망설이는 이유 중 하나도 바로 높은 이자율이다. 그래서‘지금 사고 나중에 재융자하면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으로 주택 구입에 나서는 바이어가 많다. 이자율이 지금보다 떨어질 것을 가정한 기대다. 그러나 향후 이자율이 어떻게 변동할지는 아무도 모르기 때문에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CBS와 온라인 재정정보업체 고우뱅킹레잇닷컴이 조언한다..

미국 뉴스 2023.08.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