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스타부동산

뉴스타부동산은 신뢰와 역사를 자랑하는 한인 최대의 부동산 회사입니다.

당신의 꿈꾸던 집 미국 뉴스타부동산에서 열어드립니다. 자세히보기

미주한인회총연합회

10박11일 유럽과 미국 동부지역을 다녀왔습니다.

뉴스타★ 2010. 9. 30. 03:13

남문기  2010-09-28 10:38:42, 조회 : 86

안녕하셨는지요?
남문기입니다. 유럽을 다녀왔습니다.
 
미주동포 250만을 대표하는 미주 한인회 총연합회 총회장과
재외 동포 750만을 대표하는 해외 한민족 대표자 협의회 의장으로써
 
베를린 손기정 마라톤 대회에 참가하고, 유럽 각지역의 한인회장님들과 얘기도 하고
동포들을 만나 그들과 뜨거운 동포애를 나누고 그들이 가지고 있던 애환과
그들의 목소리를 제 가슴속에 소중히 담아왔습니다.
아주 짧지만 아주 긴 여정이었습니다.
8박9일 동안에 유럽 8개국 순방, 그리고 2박3일의 동부 4개도시 방문!
영국에서 동포 대표들과 대담을 마치고 재영한인회 회관에서                                                                                                                                                                           영국에서 동포 대표들과 대담을 마치고 재영한인회 회관에서

단 한시간이라도 주변을 돌아볼 여유마저 없이 때로는 하루에 한시간 잠을 자고,
때로는 온 밤을 지새우며 하루에 한 지역, 한국가를 건너뛰며 다녀온 숨가뿐 만남들!
그냥 사람과 삶이 이어지는 생활들. 관광은 아예 없었습니다.
지나가는 것이 보는 것이고 보는 것이 남는 것이었습니다.

재영한인회에서 동포들의 현안문제를 토의하며.

LA에서 런던까지 13시간,
돌아오는 비행기도 마드리드에서 보스턴까지 8시간의 긴 여정..
확실히 유럽은 가까운듯 하면서도 LA에서는 먼 곳임에는 틀림없었습니다.
그러나 머나먼 그곳 유럽에도 발을 내 딛는 곳곳 마다 한민족 한겨레의 뜨거운 정이 있었고
각 나라, 각 지역에서 열심히 땀을 흘리며 이국 땅에 자랑스럽게 한민족의 뿌리를 굳건히
내리고 있는 우리의 소중한 동포들이 있었고

룩셈부르크 6.25 전쟁기념비에 헌화하고 묵념하며..

그리고 이름도 없이 빛도 없이 자신을 희생하며
지역 한인사회를 위하여 수고하시고 고민하시는
지도자들이 한인회장을 위시하여 많이 있었습니다. 

독일 대사관저 손기정마라톤대회 환영만찬행사에서 김성태국회의원과 문태영대사
 
유럽의 마지막 날,
스페인에서 각 지역 한인회장님들의 환영과 주스페인 조태열 대사님과의
따뜻한 차 한잔의 소중한 만남을 뒤로 한체 마드리드를 떠나 대서양을 건너
이윽고 미국, 역사의 도시, 교육의 도시 보스턴에 내렸습니다. 

남문기 의장과 조태열 주 스페인 대사



재스페인 한인연합회 고광희 회장에게 감사장을 전달하며.

보스턴까지  몇시간을 운전하고 오셔서 환영하여 주신 전, 현직 한인회장님들,
그리고 뉴스타 부동산 보스턴 지점 백영주 지사장님이 베풀어 주신 만찬, 너무나도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유한선 보스턴한인회장님, 김성인회장님(해병대선배), 전좌근회장님(건국대선배),
서일회장님, 안병학회장님 정말 감사했습니다.
 
보스턴의 만찬과 회의 후 그곳을 출발하여 밤새워 기차를 타고 뉴욕으로 향하고..
그 안에서도 지난 5년 가까이 한국일보에 연재되는 칼럼과
이메일 체크, 페이스북, 트위터, 블러그등을 정리하느라
그냥 편하게 잠을 잘 수는 없었습니다.
 
하루만 그냥 보내어도 다음날 할 일이 엄청나게 밀리기 때문입니다.
 
뉴욕에서 역시, 멀리서 오신 전현직 한인회장님들과
그리고 뉴스타 부동산 맨하탄 지사 안상모 지사장님과
모임을 가지고 그리고 다시 필라..
그리고 다시 차를 타고 새벽 4시 워싱톤 DC도착,
이곳에서도 한인회 전 현직 회장들을 만나고
 
그리고는  저녁 9시 마지막 비행기를 타고 밤 늦게 LA로 돌아왔습니다.
 
지난 여정 곳곳에는 개인적인 추억과 사연을 가진 곳도 많았습니다.
유럽의 많은 나라들은 1991년도에 다녔었답니다. 로마는 이제는 고인되신 저의 형님이 머무시던 곳으로 애틋한 추억이 깃든 곳이고 보스턴은 질녀 지경(변호사)이가 보스톤 칼리지에서
공부하던 곳으로 개인적으로도 정이 깃든 곳이었습니다만
그 마저도 일정상 추억의 장소들을 가볼 겨를도 없이 지나칠 수밖에 없었습니다. 

틈틈히 시간이 날때마다 컴퓨터로 일을 하는 남문기 의장. 

누군가가 내게 물었습니다.
누가 시킨것도 아닌데 왜 굳이 비싼 경비까지 스스로 써가면서 그 먼곳 유럽에 까지 가야만 했느냐고…
그리고 잠까지 설쳐가며 그렇게 미국의 동부 지역을 돌아야만 했느냐고…
 전 그분에게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누군가는 반드시 이 일을 하여야만 하니까요. 해외에 흩어져 사는
우리의 동포들과 한인단체들을 누군가는 찾아가 그들을 쓰다듬고 아우르며 결집을 시키고
그들의 아쉬움, 그들의 회한, 그들이 그들의 고국 대한민국에 간절히 원하는…
그들의 간절한 목소리를 들어주어야만 하니까요.
재외 동포들이 뽑아준 해외한민족 대표자 협의회 의장이라는 막중한 자리,
750만 재외 동포를 대표하는 그 소중하고 무거운 임무를 맡은 이상,
결코 권위나 내세우며 허투로 임기를 마치고 싶지는 않습니다.”…

남창규 이태리 한인회장님과 전현직 한인회장님들, 기관장들과 식사후 기념촬영
 
 
다시말하면 LA를 떠나 기나긴 비행끝에 다음날 아침, 영국 런던에 도착을 하였었습니다.
그곳에서 서병일 재영 한인회장님과 런던의 동포들을 만나 그들의 열정과 동포애를 확인하고 
그들에게 성공학 강의를 하고 그리고 다음날 런던에서 해저 터널을 통해 파리로
건너가 임남희 재불 한인회장남을 만나고 다시 항공편으로 독일로 건너가
한호산 유럽 한인회 총연합회장,그리고 최병호 재독 한인 총연합회장님을 비롯하여
이번 주최자인 김진복  베를린 한인회장님과 최순남 함부르크 한인회장님,
남순동 체코 한인회장님등을 만났으며 재독일 대사관에서 베푼 만찬에서
문태영 대사님과 김성태의원님과 해외동포에 대해서 많은 의견이 있었습니다.
독일 동포들과 유럽 한인들의 현안문제를 놓고 토의도 하였습니다. 

 
9월18일은 베를린 손기정 마라톤대회와 동포 문화행사가 성대하게 개최가 되었으며
미국이 아닌 독일까지 대한의 정기가 우렁차게 퍼졌다는 것은 감개부량하기에 충분했습니다.
자고 일어 나자마자  다시 항공편으로 네덜란드 암스텔담 (곽순찬 한인회장) 도착했습니다.
맑은 하늘은 한국의 초가을을 연상하기에 충분했습니다.
만남이 있었으나 전화로 연결하고 시간 관계상 그냥 룩셈부르크로 날아가 
윤혜숙 룩셈부르크 한인회장님과 과 만났습니다.
정말 도시라기 보다는 한편의 낙원같은 도시국가 룩셈부르크 수상을 접견했습니다.
긴 시간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설명 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룩셈부르크 수상 

그 다음날은 룩셈부르크에서 육로로 이동하여 벨기에 브뤼셀 도착, 
이종춘 벨기에 한인회장님을 만나 그곳의 한인사회와 동포들의 당면한 문제들을 듣고
아침 한나절 우연히 동포를 만나 많은 얘기를 나누었습니다.

벨기에 한인회장 이종춘회장, 남문기 의장, 벨기에 한인회 부회장 한만승

9월21일은 로마로 건너 가는 날, 비행기 안에서 내려다 본 유럽은 거의 낙원에 가까왔습니다.
프랑스를 지나 알프스 산맥이  퍼져있는 스위츠랜드, 그리고 이어 이태리에 도착 했습니다.
남창규 이태리 한인회장님과 전현직 한인회장님들, 기관장들을 만나고
식사도 역시 오랫만에 한식으로 차렸습니다. 수행원들만 한나절 여행을 했습니다.
이어서 마지막 기착지인 스페인, 비행기가 2시간이나 연착을 했었지만
반갑게 맞아주는 고광희 재 스페인 한인회장님과 이병민 마드리드 한인회장님.
그리고 밤 늦게 까지 환영과 대화가 계속되었고 아침에는 조태열대사님과 미래지향적 만남은
아주 좋았습니다. 

조태열 주 스페인 대사, 이병민 마드리드 한인회장,  고광희 스페인한인총 연합회장, 남문기 의장 
 
그렇게 8일동안 7개국을 돌며 수백명의 동포들과 60여명의 전 현직 회장님들을 만나
수없이 회의를 하고 해외 동포들의 현안문제들을 토의 하며 숨가뿐 나날들을 보내었습니다.
정말 감사했습니다.
유럽 순방동안 국가 공무원이 아니기에 가져 간 것이 없는데도 드릴것이 없는데도
여러 한인회장님들의 분에 넘치는 환대와 따뜻한 그 마음들,
우리는 하나이기에
언제나 소중히 간직하고 있겠습니다. 

룩셈부르크에서 간담회를 마치고 알랙스남과 삼화의 조승래법인장, 윤혜숙 룩셈부르크 한인회장,
남문기 의장, 최총박사, 박찬변호사  


정말 그 분들이 가지고 있는 지역한인사회를 사랑하는 마음들과 뜨거운 애국애족의 정신들..
그분들의 열정과 희생속에서 분명히 재외 동포들의 미래는 밝았습니다.
재외 동포들의 밝은 미래는 분명 대한민국의 밝은 미래와 직결될 것입니다. 

재불한인회 임남희 회장에게 감사장을 전달하는 해외한민족 대표자 협의회 남문기의장 


한국인학교를 맡고 있다고 한다. 한글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는 것이다.

혹자는 말합니다.
세계 각 지역에 한인회장들!
감투쓰기 좋아해서 단체장을 맡은 것은 아니냐구요.
일부의 부정적인 시각으로 그렇게 죄없이 욕을 들어 가면서도
그래도 묵묵히 그들은 자신을 바쳐가며 일을 하고 있습니다.
때로는 자신의 욕심과 명예욕으로 분열과 자리다툼을 하는 사람들도 없지는 않겠지요.
그러나 제가 본 대 다수의 한인회장님들은 급여도 없이, 누구로 부터의 칭찬도 없이
오직 한인사회의 권익신장과 조국발전을 위해 희생과 헌신을 하시는 …
존경받아 마땅한 참된 지도자들이었습니다.  

남순동 체코한인회장에게 감사장을 전달하고 있는 해외한민족 대표자 협의회 남문기 의장


벨기에 이종춘 한인회장에게 감사장을 전달하고 있는 남문기 의장.
왼쪽으로 부터 룩셈부르크한인회장 윤혜숙, 남문기 의장, 벨기에 이종춘 한인회장


그 어디든 지도자의 자리에는 반대의 여론과 비방의 목소리가 있기 마련입니다.
미국의 역사상 위대한 링컨 대통령,
그는 미국의 역사상 가장 존경받은 정치가이면서
또한 가장 많은 욕을 먹은 정치가이기도 하였습니다. 
그의 임기 내내 비방과 반대는 항상 그를 따라 다녔습니다. 그러나 링컨 스스로가 밝혔듯이
그에게 퍼부어졌던 신랄한 비판에 일일이 대응했더라면
아마도 그는 남북전쟁도치르기 전에 쓰러지고 말았을 것입니다. “나는 누가 뭐라고 하던
내 신념을 밀고 나갈 것이다. 내겐 비난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오직 일의 성공이 중요한 것이다.
일의 결과가 나쁘면 10명의 천사가 나를 칭찬해도 그것은 내게 있어서 아무 의미가 없다.”
바로 그의 이러한 굳은 신념이 남북전쟁을 승리로 이끌고
노예 해방이라는 위대한 업적을 완성하게 된 것입니다.
전 세계에서 동포  사회를 이끄는 한인회장님들!
이제는 고국이 그들을 기억하여야 합니다.
국가의 경쟁력이 그 어느 때보다 요구되는 글로벌 시대와,
해외 한인들도 고국의 정치에 떳떳하게 참여할 수 있는 참정권 시대를 맞아
이제는 온갖 비방 다 들어가면서도 지역사회를 위하여 자신의 호주머니까지 털어 애쓰시는 그분들!
이제는 고국이 그들을 높여주고 해외 한인회에 물질적으로 정치적으로 후원을 해 주어야 합니다. 

남문기 의장과 이병민 마드리드 한인회장 


체코 남순동회장, 남문기 의장, 함부르크 신부영회장

다시 한 번 전 세계의 모든 한인회장님, 그리고 미주의 한인회장님들께
응원과 감사의 박수를 보냅니다. 



 

미국에서 며칠 머물고
저는 다시 한국으로 갑니다. 한국에서 예정된 여러 곳의 성공학 강의와 한상대회,
그리고 저의 새로운 저서인 “해외 한인 참정권과 복수국적” 출판 기념회 때문입니다.
 
오랫동안 재외 동포의 참정권과 재외 동포들의 복수국적을 현실적으로
생각하며 글을 써 왔습니다.
학자는 아니지만 경험적을 바탕으로 썼습니다.
그리고 이제는 그 책이 완성되어 출판을 하게 된 것입니다. 
 
다음달인
10월 22일, 금요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오후 2시에 출판 기념회를 합니다. 

 
그것은  그저 한 사람의 책이 출판되었다는 기념회라는 단순한 의미가 아닙니다.
재외 동포들의 진정한 바램이요. 숙원사업인 참정권의 진정한 시행과
우리 국가의 소중한 보배인 재외 동포들의 복수국적 허용을 위한 분석과 대책을 다룬 책인 만큼, 그날 출판 기념회의 참석은 그 동포들의 간절한 바램을 참석인원으로 보여주는 소중하고
위대한 무언의 후원이요. 정부의 재외동포정책의 참다운 이행을 위한 건전한 과시가 될 것입니다. 
 
가능한한 많은 분들이 오셔야
한민족의 미래를 도울수 있습니다.
주변의 지인들을 가능하면 많이 불러서 교육을 전파해야합니다.

출판기념회의 엄청난 참석인원은
바로 참정권과 복수 국적의 간절한 바램으로 보여지는 것입니다.
바로 미주에서, 유럽에서 전 세계에서 고국의 위상을 드높이는
자랑스러운 한민족의 미래가 걸린 일입니다. 
 
도와 주십시오.
정말 잘하고 싶습니다. 
긴 여정동안 소중한 만남들, 다시 한번 내 마음속에서 하나 하나 되새기며
다시 한번 드리고 싶은 말,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건강하십시오.
하시는 모든 일 진정 보람스런 결실들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남문기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