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최저 수준의 모기지 이자율,주택가격 하락을 미국인들의 주택구입지수 증가.
주택거래가 호황기에 비해 줄었지만 바이어가 누릴 수 있는 혜택이 좋기 때문에
바이어는 항상 대기중이다. 이들 예비 바이어들은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감 때문에
주저할 뿐이다.앞으로 가까운 시기에 주택을 구입할 생각이 있는 바이어라면 다음의
조건을 체크하고 나서 결정하는 것이 좋겠다.
*왜 집을 사야 되나
집을 사기전에 바이어 스스로 알아야 할 가장 기본적인 질문이다.
정말 집이 필요한 것인지 아니면 남에게 보여주기 위한 것인지,또는 무리하게 사는 것인지를
판단해야 된다.
*크레딧 점수는
현금으로 주택을 구입하지 않는 한 모기지 융자를 얻어야 된다.모기지 승인을 받기 위해서는
크레딧 점수가 700점 이상은 되어야 한다.그리고 과거에 연체했던 기록이 없어야 된다.
있다면 미리 교정하는 것이 좋다.
*다운페이먼트는 얼마나
최소 20%이상은 해야 된다.이미 집이 한채 있는 생항에서 투자용으로 한채 더 구입하려면
30%~40%는 준비해야 된다.
*사전 융자 승인서는 있나
크레딧 점수가 좋고 다운페이먼트 자금이 있다고 해도 메이저급 은행으로부터 사전 융자 승인서
(Pre Approval Letter)를 받아놓는 것이 좋다. 모든 오퍼서류에 이 승인서를 첨부하면 원하는
주택을 구입할 확률이 높아진다. 셀러는 말로만 크레딧이 좋다는 바이어보다는 은행으로부터
승인서를 받아 놓은 바이어를 더 선호한다.
*여유자금 준비했나
집안에 있는 모든 자금을 다 털어서 주택구입에 사용한다면 비상사태 발생시 급전 만들기가
힘들어진다.비즈니스 수익금이나 월급으로 모기지 페이먼트를 충분히 감당할 수 있다면
별 상관은 없다.하지만 한달 벌어 겨우 살 수 있는 상황에서 집안에 있는 모든 돈을 주택구입에
투입하는 것은 가정경제에 위험을 줄 수 있다.
보통의 경우 모기지 페이먼트를 6개월 정도 할 수 있는 현금을 비축해 두고 집을 사는 것이 바람직하다.
*고용상태는 안전한가
불경기에서 잘 버티는 기업을 빼고는 요즘 직장인들의 고용상태는 늘 불안전하다,회사의 재정상태가 위험한 기업의 직원이라면 본인 스스로 잘 판단해야 된다.사업체도 마찬가지다.매상이 계속 감소해서 생활비조차 마련하기 힘든 상태가 될것으로 예상된다면 주택구입은 다시 생각하는 것이 좋다.
*구입을 결정했나
부부라면 반드시 의견의 일치를 봐야 한다.배우자 중 한사람만 집 사는 것을 원한다면 나중에 부부싸움 등 문제의 소지가 발생할 수도 있다
*3년이상 살 계획 있나
집을 한번 구입하면 최소 3년이상은 살아야 된다.아파트 렌트 살 듯이 1~2년 뒤 다시 이사를 하려 한다면
비용 등 여러가지 면을 고려했을 때 차라리 사지 않는 것이 낫다.집을 사려는 지역에 과연 3년이상 거주할 수 있다는 계획이 있는지를 검토해야 된다.
*콘도냐 단독주택이냐
두 주거형태의 차이는 가격에서부터 온다.일단 단독주택은 콘도보다 비싸다.유지비도 단독주택이 콘도나 타운하우스보다 많이 들어간다.콘도는 자녀가 없는 신혼부부나 젊은층이 선호한다.
또는 은퇴한 시니어들도 찾는다.반면 단독부택은 마당이 있어 정원을 가꾸고 집 꾸미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구입한다.
*동네는 정했나
집을 살때 본인이 거주할 동네조차 정하지 못한 경우가 종종 있다.
에이전트를 찾기전에 어느 지역으로 갈 것인지를 미리 정하는 것이 순서다.
'칼럼'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매물 부족에 융자 힘들어 '곳곳서 한숨' (0) | 2012.04.06 |
---|---|
떨어질만큼 떨어졌다. (0) | 2012.03.24 |
한미 FTA 효과 극대화에 주력하자. (0) | 2012.03.17 |
너무나 소중한 첫 선거 투표율. (0) | 2012.03.03 |
한미 FTA 발효에 기대한다. (0) | 2012.03.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