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규 뉴스타부동산 발렌시아 명예부회장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부동산 시장이 과열에서 벗어나 진정세로 돌아선 지 2년이 되었다. 치솟던 가격이 주춤하였지만 아직도 주택 가격이 높고 이자율도 6.5% 이상이기 때문에 바이어들의 내집 마련이 어려워지고 그만큼 예비 바이어의 관심도 줄었다. 2023년 11월 대비 지난해 11월 매물은 12.1% 늘었다. 팔리지 않고 시장에 있는 기간도 평균 45일이 훌쩍 넘었고, 3개월 동안에도 안나가는 매물이 많이 늘었다. 1주일 안에 팔려 나가는 시장과는 사뭇 다르다. 새집 건축회사들은 잘 분양이 되지 않자 현금 유동성을 확보하기 위해 바이어들에게 Quick Move-in 인센티브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높은 이자율을 낮추기 위해 소위 Buy-down을 위한 클로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