뛸까 말까 할때는 뛰어라 성공했다고 말하고 싶지는 않지만 많은 사람들이 나에게 성공 비결을 묻곤 한다. 그럴 때면 나는 이렇게 대답한다. “할까 말까 할 때는 하고, 먹을까 말까 할 때는 먹고 봅니다. 그리고 뛸까 말까 할 때는 뛰고 봅니다.”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얼마나 좋은 기회를 놓치고 살아가는지를 차라리 모르고 .. 칼럼 2006.09.30
기초가 든든해야 밑바닥의 넓고 든든한 바위를 반석이라 한다. 무슨 일이든 반석 같은 기반이 없다면 일하는 과정이 항상 불안하다. 결론부터 말하면 기초가 좋아야 한다는 것이다. 처음부터 불안하게 시작되면 작업에 실수를 가져오게 되고, 그 실수가 개미구멍이나 쥐구멍처럼 하찮은 것이라도 결국 댐을 무너뜨리는.. 칼럼 2006.09.22
재판관 같은 마음 일본 에도시대(1598~1867)에 이타쿠?시게무네라는 유명한 재판관이 있었다. 그는 어떠한 개인적인 유혹이나 외부의 압력을 물리치고 항상 공정한 판결을 내려 사람들로부터 늘 존경을 받았다. 법정에서 뿐 아니라 일상생활에 있어서도 몸에 배인 공정성과 철학을 읽을 수 있었다고 한다. “사람의 얼굴로.. 칼럼 2006.09.15
불굴의 투지가 성공의 요건 쉼 없이 움직이는 사람을 부지런한 사람이라고 한다. 나는 천성인지 아니면 일복이 있는 사람인지 가만히 있지 못하는 성격이고 또 스스로 일로써 오는 고난을 부지런히 즐기는 것 같다. 일을 대하는데 신중한 것도 좋지만 너무 견주고 이익만 따진다면 옆에 있는 모든 사람이 피곤한 법이다. 이는 자.. 칼럼 2006.09.08
LA 거품은 안 터진다 요즘 언론에서 부동산의 거품이 빠지는 것을 경계하는 보도가 줄을 이으며 부동산 시장 냉각론이 점차 힘을 얻고 있다. 하지만 내 생각은 약간 다르다. 캘리포니아주의 경우 1968년 평균 주택가격이 2만3,210달러였는데 2003년에는 그보다 16배가 오른 37만2,700달러를 기록했다. 미 전국으로 보면 1968년엔 2.. 칼럼 2006.09.02
카네기의 지혜 ‘필요한 욕심’과 ‘멋있는 욕심’이란 무엇일까. 탄탄한 경제력을 갖춘 재력가들 대부분은 자수성가했거나 비범한 어린 시절을 보낸 것 같다. 고 이병철 회장이나 정주영 회장도 마찬가지지만 미국의 ‘강철왕’ 카네기도 어렸을 때는 지독히 가난했다. 카네기가 한번은 어머니의 손에 이끌려 시장.. 칼럼 2006.08.26
지미 카터의 열정 한동안 살인적인 폭염이 계속되더니 그 기세도 한풀 꺾인 듯하다. 무더위는 사람을 게으르게 만들기 때문에 이런 땐 무언가 활기를 찾고, 생활의 탈출구를 찾아야 한다. 무더운 여름 고희가 넘은 노구를 이끌고 ‘사랑의 집짓기 운동’ 현장에서 지붕 위에 올라가 못질을 하던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 칼럼 2006.08.18
또 다시 맞는 광복절 8월이 되면 왠지 가슴속에서 민족의식이 저미어 오는 것 같은 느낌을 억누를 수가 없다. 여기저기에서 광복행사를 홍보하고 있는 탓 인지 한민족의 피가 끓어오르는 것을 보니 나도 분명 한국인임을 부인 할 수 없다. 뒤돌아보면 피로 얼룩진 역사의 흔적들 영토 분쟁에 우리나라 땅을 빼앗기 위해 양.. 칼럼 2006.0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