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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연말시즌 알뜰 여행, 이렇게 해봐~!

뉴스타★ 2013. 11. 20. 04:51
■ 전문가 조언 비용절약 요령
12월18일 이전 항공권 구입 가장 저렴, 가급적 소형 공항 이용하고 경유 노선 체크, 각 지역 투어센터에 있는 할인쿠폰 활용
                             
크리스마스와 각종 송년회, 동창회, 연말 파티들이 줄줄이 이어지는 연말은 씀씀이가 늘어나는 시기다. 그렇다고 어려운 주머니 사정 때문에 황금 같은 연말을 집에서‘방콕’하며 지낼 수는 없는 것. 친지들과 함께 한 해를 마감하는 여행을 준비하고 있다면 조금이라도 절약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이 상책이다. 비행기 여행을 계획한다면 항공사들이 마련하고 있는 다양한 프로모션을 꼼꼼히 살펴보는 것도 좋겠다. 최근에는 여행관련 웹사이트와 앱을 통해서도 다양한 절약 팁을 얻을 수 있으니, 조금만 부지런을 떨면 여행 정보 습득과 함께 비용 절감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 것이다. 트래블채널 닷컴(Travelchannel.com), 데일리 파이낸셜(Daily Financial) 등의 여행 정보와 경제 사이트의 여행 전문가들이 전하는 여행 절약 팁을 살펴본다.


■여행 전
▲항공권 구매시기
데일리 파이낸셜(Daily Financial)에 따르면, 할러데이 시즌의 항공권을 가장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시기는 12월18일 이전인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17년간 항공권 요금이 가장 저렴했던 날이 12월13, 16, 17일로, 크리스마스 전 일요일과 뉴이어스 이브 전 일요일이 가장 비싼 날인 것으로 알려졌다.

항공권은 또한 일찌감치 계획하면 항공사별 혹은 여행 웹사이트별로 제공하는 최상의 ‘세일 딜’을 찾을 수 있다. 트래블로시티(Travelocity)와 같은 디스카운트 웹사이트(discount websites)들은 5달러 상당의 서비스 비용을 별도로 부과하기는 하지만 대신 여러 종류의 항공사를 이용할 수 있다.

▲웹사이트 활용하기
항공권 구매에서부터 호텔 예약까지 ‘한 큐’에 해결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프로모션도 찾을 수 있다. 익스피디아 닷컴(Expedia.com)과 올빗츠 닷컴(Orbitz.com) 등은 어떤 항공사가 더 저렴한지 알아보고 싶을 때 유용하다. 항공권과 호텔, 렌터카 패키지 상품도 선보이며 그룹여행 티켓도 판매한다.

또한 최저가 보장, 할인요금 관련 정보 신속 업데이트 보장, 24시간 무료 고객상담 관리 보장, 100% 세이프 샤핑 보장 등 4가지를 보장하는 칩오에어 닷컴(Cheapoair.com), 여행지의 어트랙션, 액티비티에 관한 비디오와 가이드, 기사 등을 통해 여행지를 간접 체험하기에 좋은 트래블채널 닷컴(Travelchannel.com) 등을 활용하자.

▲항공사의 마일리지 이용
항공권을 구입할 때 비즈니스 출장 등 항공여행을 자주 다니는 사람이라면 항공사를 한 곳을 선택해 집중적으로 이용해 마일리지를 적립하면 ‘엘리트 스태터스’(Elite Status)를 얻을 수 있다.

마일리지를 통해 공짜 항공권을 얻는 것은 물론 수화물 비용을 면제, 라운지 이용권 등 다양한 혜택을 얻을 수 있다.

▲경유 티켓 & 왕복 티켓
여행을 할 때 직행 노선보다 경유 노선 티켓을 구입하면 생각보다 많은 돈을 절약할 수 있다.

시간에 쫒기지 않고 시간적 여유가 있는 여행일 경우 고려해 보도록 하자. 또한 같은 목적지인데 이상하게도 편도 티켓이 왕복 티켓보다 비싼 경우가 많다. 만약 편도만 필요하다면 왕복 티켓을 구입한 뒤 리턴 티켓의 날짜나 목적지를 변경하거나 혹은 사용하지 않으면 된다.

▲수화물 비용
대부분의 항공사들이 승객들의 여행 수화물에 대해 별도의 비용을 부과하고 있다. 특히 2개 이상의 수화물을 가져 간다면 추가 비용을 피할 수 없다. 최대한 짐을 줄이고 수화물도 한 개로 제한하도록 한다.

무료 에크 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크레딧 카드 혹은 수화물 비용을 면제해 주는 항공사를 이용한다.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의 ‘델타 스카이 마일스 크레딧 카드’ 등은 첫 번째 가방은 무료로 체크-인 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우스 에어라인(South Airline) 항공사는 탑승객들에게 가방을 무료로 체크-인 해준다.

▲작은 공항 이용
트래블채널 닷컴에 따르면 공항을 선택할 때 메인 공항보다는 로컬의 리저널 공항(regionalairport)을 이용하면 공항 이용료가 더욱 저렴하다. 여행의 출발과 도착 때 같은 공항을 이용하면 비행기 티켓은 물론 카 렌탈 때에도 더욱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여행 중
▲대중교통
도시에서 관광을 다닐 경우 택시보다는 대중교통을 이용하자. 유럽의 경우 대중교통 이용 때 멀티-트립 디스카운트(multi-trip discounts)를 받으면 저렴하다. 예를 들어 3일 이상 무제한으로 사용할 수 있는 트래블 패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기차를 타는 시간이 길 경우 밤 시간을 이용해 이동시간에 잠을 자면 숙박비는 물론 여행시간도 절약할 수 있다.

▲식사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식사야 말로 여행에서 가장 중요한 일정 중 하나다. 식사비용을 절감하면 생각보다 훨씬 많은 비용을 줄일 수 있다. 일단 여행을 나서기 전 어디를 다닐 것인지 이동경로를 파악한 뒤 인근의 갈만한 식당을 미리 찾아놓으면 관광지에서의 식당에서 ‘바가지’를 뒤집어쓰는 불상사를 피할 수 있다.

호텔에서 무료로 제공하는 아침도 챙겨 먹으면 도움이 된다. 점심은 화려하고 저녁은 소박하게 먹는 것도 식사비용을 줄일 수 있는 확실한 방법이다. 대부분의 식당이 저녁 메뉴보다는 점심 메뉴가 훨씬 저렴하기 때문이다.

▲쿠폰 활용하기
요즘 웬만한 도시는 관광안내 웹사이트를 잘 갖추고 있다. 웹사이트 혹은 비지터센터를 찾으면 각종 ‘시티투어’에 관한 쿠폰 등을 얻을 수 있다. 이들 쿠폰은 해당 도시의 온갖 명물 입장료가 다 포함 된 쿠폰으로, 각종 박물관은 물론, 와이너리 투어, 놀이동산들을 공짜로 즐길 수 있다. 단, 이 대부분의 쿠폰이 하루나 이틀 등 일정 기간 내에만 유효하다.

가족 단위로 온 여행객이나 걷는 것을 싫어하는 사람들에게는 손해일 수도 있으나, 가고 싶은 곳이 확실한 소수의 여행객들에게는 큰 도움이 된다.

▲크레딧 카드 활용하기
일부 크레딧 카드의 경우 이미 사용한 여행 경비를 크레딧 카드 포인트 혹은 마일리지로 상환(redeem)할 수 있다. ‘바클레이 카드’(Barclay Card)나 ‘캐피털 원’(Capital one) 등 크레딧 카드는 포인트 혹은 마일리지를 비행기 티켓 혹은 호텔 예약 등 여행관련 비용으로 상환할 때 일반 현금, 혹은 기프트 카드보다 훨씬 높은 퍼센트를 적용시켜 준다.

예를 들어, 크레딧 카드로 사용 금액이 1만달러라면, 25달러 상당의 현금이나 기프트 카드로 상환할 수 있지만, 여행 경비의 경우 100달러로 상환할 있는 것이다. 또한 해외여행을 갈 때도 해외 수수료가 없다.

대부분 이런 카드들의 경우 연 회비를 요구하지만, 만약 1년에 두 번 이상 왕복 여행할 일이 있다면 여행비용을 줄이는 것이 더 이득이다.

미주 한국일보

 

 

 

 

▲ 항공권 구매에서부터 호텔 예약까지‘한 큐’에 해결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프로모션도 찾을 수 있는 익스피디아 닷컴과 올빗츠 닷컴 등은 어떤 항공사가 더 저렴한지 알아보고 싶을 때 유용하다.

 

 

 

 

▲ 수화물 비용을 절약하고 싶다면 최대한 짐을 줄이고 수화물도 한 개로 제한하도록 한다. 수화물 무료 체크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크레딧 카드 혹은 수화물 비용을 면제해주는 항공사를 이용한다. <뉴욕 타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