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기지 금리, 주택시장 주요 변수로 떠올라
▶ 3.69% 상승 대출수요 감소, 매물 부족도 악재 올해 주택 시장의 최대 변수는 매물 부족과 금리 인상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한인 부동산 업계에서 나오고 있다. 주택 시장은 여전히 상승세를 타고 있지만 주택 구매 수요 감소라는 악재가 도사리고 있다.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금리 인상 속도가 빨라질 것이라는 예상 속에 모기지 금리가 계속 오르면서 주택 구매 수요가 줄어들고 있는데다 주택 매물 부족 역시 한동안 주택 가격 상승세의 동인이 될 것이지만 주택 구매 수요자의 구매력이 한계점에 다다르면서 가격 상승세 동력이 점점 약화될 것으로 보인다. 이 같은 전망은 모기지 금리 상승에 따른 대출 수요 감소에서 감지되고 있다. 국책 모기지업체인 프레디맥에 따르면 10일 현재 30년 만기 모기지 고정 평균 금리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