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파르게 오르는 물가... 최저임금부터 수돗물·우표까지 '인상의 파도'" 최저임금부터 수돗물, 심지어는 우표까지, '인상'이라는 단어가 사회적 현상으로 부상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우선 수도요금이 2년 동안 17%나 인상되고, 우표의 경우 7월부터는 73센트로 인상됩니다. 우표는 미국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연방정부 기관인 우정국이 관리하기 때문에 물가 변동의 지표로 삼기도 합니다. 이번 우표 가격 인상은 1년 동안에 3번째이며, 2019년 기준으로 5년 사이에 36%나 오른 수치입니다. 연방우정국은 현재 69센트인 포에버 우표 가격을 더 높은 가격인 73센트로 인상하려는 계획을 규제 당국에 제출했습니다. 수돗물 요금도 충격적으로 인상될 예정입니다. 내년과 2026년에 각각 8/5% 씩, 총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