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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좋고 집값 싼 은퇴촌으로 가볼까?

뉴스타★ 2015. 3. 6. 03:39


[유익한 부동산 이야기] 날씨 좋고 집값 싼 은퇴촌으로 가볼까? 

주택에 따라 일정 수입ㆍ자산 증명해야 
남가주는 라구나우즈ㆍ실비치가 대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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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들어 은퇴가 가까워 오는 한인들 사이에서 "은퇴를 해도 계속 같은 곳에 눌러 살아야 할까? 아니면 날씨 좋고 집값도 저렴한 은퇴촌으로 옮겨가면 어떨까?" 하며 은퇴촌 이주를 고려하는 사례가 부쩍 늘고 있다. 

미국의 전통적 은퇴지는 플로리다이다. 따뜻한 날씨와 경치 좋은 바다 풍경 때문에 여전히 많은 은퇴자들을 불러들이고 있다. 하지만 이곳 LA에서도 각광받는 은퇴촌이 있다. 

대표적으로 1만 6000가구의 오렌지카운티 라구나우즈 빌리지와 6000가구의 은퇴자들이 모여사는 실비치 레져월드가 그 곳이다.

그곳의 형태는 아파트 모양의 콘도만 있는 단지도 있지만 규모가 커질수록 타운홈, 단독 주택, 모빌홈 등 다양한 형태로 이뤄진다. 

대부분은 집을 사서 입주하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임대도 가능하다. 구입하는 경우 1베드룸은 대체로 10만 달러 이상부터 시작한다고 보면 되는데 라구나우즈 빌리지의 경우에는 100만 달러가 넘는 저택도 있다. 

은퇴촌은 혼자 거주하는 것도 가능하고 배우자와 함께 여가활용을 하며 즐겁게 살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실버타운 입주를 위한 가장 기본적인 조건은 배우자 중 한 사람의 나이가 55세 이상이 돼야 한다는 것. 그리고 일정 수입과 자산이 있어야 한다. 예를 들어 라구나우즈 빌리지의 경우에는 주택의 형태에 따라 3만 6000달러에서 4만 2000달러 가량의 연수입이 증명 되어야 한다. 

그리고 구입하는 주택의 가격 외에 12만 5000달러의 자산을 증명해야만 한다. 

이 조건에는 적금, 저금, 렌트 수입 등이 다 포함된다. 

또한 실비치 레저월드는 월 수입 1800달러 가량, 자산 3만 달러 가량이 있어야 입주할 수 있다. 

관리비(HOA)는 실비치는 월 300달러 이상이며 라구나우즈의 경우에는 월 600달러 이상이다. 

여기에는 시설 관리, 조경에서부터 개스, 수도, 케이블TV 요금에 클럽하우스 이용료 등이 포함된다. 당연히 이용하는 서비스가 많은 곳일수록 관리비도 올라간다. 

은퇴는 말 그대로 생업에서 물러난다는 의미다. 돈벌이가 없는 대신 돈을 쓰는 생활로 바뀌는 것이다. 

돈과 노후생활에 가장 근심거리인 건강을 비중있게 감안해서 물가와 주거비, 편의성, 범죄 발생율 등을 바탕으로 신중히 결정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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