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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05 10

"미국, 퇴근 뒤 연락시 과태료… '연결안될 권리' 법안 추진"

"스마트폰 탓 일터·가정 경계 무너지면 안된다" 경영계 "의사소통 금지하면 생산 유연성 떨어져" 반발 미국 캘리포니아 주의회에서는 퇴근 또는 휴무일에 직원에게 연락하는 것을 금지하는 법안이 추진 중이다. 이 법안은 고용주가 이를 어기면 과태료를 부과하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연결되지 않을 권리법'으로 불리고 있다. 법안은 모든 고용주가 근로자와의 계약 시 근무 시간과 휴무 시간을 명확히 기재하도록 규정하고, 직원의 '연결되지 않을 권리'를 보장하기 위한 실행 계획을 수립하도록 한다. 이 법안에는 특정 사정하에서의 연락은 예외로 두고 있다. 법안에 대한 심사는 캘리포니아주 하원 노동고용위원회에서 이뤄질 예정이지만, 기업인 단체인 캘리포니아 상공회의소는 법안이 작업장의 유연성을 제한할 것이라고 우려를 표명..

미국 뉴스 2024.04.05

가주, '첫 주택 구입 15만달러 지원' 프로그램 재개

"드림 포 올" 프로그램은 생애 첫 주택 구입자를 위해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재개되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주택가격의 20% 또는 최대 15만달러 중 더 적은 금액을 다운페이먼트나 클로징 비용으로 지원합니다. 신청은 최근 7년 동안 주택을 소유하지 않았던 캘리포니아 거주자들에게 제한되며, 추첨을 통해 선정됩니다. 신청은 3일부터 시작되어 29일까지 진행됩니다. 신청자격에는 크레딧 스코어가 680점 이상이고, 투자용으로는 사용할 수 없으며 반드시 주택에 거주해야 합니다. 연간 가구소득 한도는 주택구입 예정 지역의 중간소득의 120%입니다. LA카운티는 15만5000달러, 오렌지카운티는 20만2000달러, 샌디에이고카운티는 18만5000달러, 리버사이드카운티는 14만9000달러, 벤..

미국 뉴스 2024.04.05

"미래에 생길 내 질병, 건강검진 빅데이터에 답 있다"

한국의 건강검진은 세계 최고 수준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대도시에서 사는 사람들은 집 근처에서 쉽게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으며, 대형 건강검진 전문기관이나 대학병원 검진센터도 접근성이 좋습니다. 최근에는 해외에서 건강검진을 받으러 오는 한인들도 늘고 있습니다. 한국에서 건강검진을 받는 것이 미국보다 비교우위에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이들은 한국의 건강검진이 질과 가격 측면에서 우수하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한국의 건강검진 패러다임이 바뀌어야 한다고 지적합니다. 미래에는 개인 맞춤형 검진이 중요해질 것이며, 건강검진 데이터의 디지털화와 빅데이터 구축이 필요합니다. 이를 통해 의사들은 개인에게 맞는 질병의 예측과 예방을 더욱 효과적으로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한, 건..

미국 뉴스 2024.04.05

좋은 매물 보는 눈이 중요하다

미국 부동산 시장의 첫번째 키워드는 ‘매물 부족’이다. 이것은 지역에 따라 다를 수 있다. 매물 부족은 집값 상승으로 이어질 것이다. 그리고 공급의 뒷받침은 단 기간에 이루어질 것이 아니다. 결국 투자용 주택 구매는 신중해야 하며, 내 집마련은 적극적으로 움직여야 한다는 전략이 필요한 시기이다. ▲매물 부족 단기간 해소 힘들 것- 부동산 전문가들은 심각한 매물 부족이 올해 안에 해소되기 힘들 것으로 우려한다. 올해 단독 주택 건설이 소폭 증가할 전망이지만 억눌린 주택 수요를 충족하기에는 충분치 않다. 집을 살 능력을 갖춘 사람이 많이 줄었기 때문에 주택 건설 업체들이 가격 유지를 위해 신규 주택 공급량을 조절하고 있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주택 건설 업체들이 신규 주택 공급을 늘린다고 해도 주택 시장의 ..

칼럼 2024.04.05